서강준, 이주안과 키스한 안은진에 "서로의 인생에서 꺼져주자"

김태현 2026. 10.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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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 안은진에게 차갑게 돌아섰다.

10일 방송된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는 미도(안은진)와 태승(이주안)의 키스를 알고 충격을 받은 궁호(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호는 녹음 테이프를 통해 미도와 태승이 키스를 나눈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미도의 사고 소식에 달려온 궁호는 "수명이 반으로 주는 것 같다"라며 태승 앞에서 보란 듯이 미도를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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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이주안에 "설렌 내가 미친년"
(MHN 김태현 기자) 서강준이 안은진에게 차갑게 돌아섰다.
출처: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10일 방송된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는 미도(안은진)와 태승(이주안)의 키스를 알고 충격을 받은 궁호(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호는 녹음 테이프를 통해 미도와 태승이 키스를 나눈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미도는 다급하게 자신이 설명하겠다며 궁호의 팔을 잡았다. 궁호는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싸늘한 표정으로 미도를 바라보며 "이 손 놔 줄래?"라고 쏘아붙였다.

아무 일 없었다며 걱정할 일 없었다며라며 궁호가 계속 몰아붙이자 미도는 난감한 표정으로 "그때 제정신이 아니였다. 그날은 너무 취해서"라며 변명했다. 미도의 구차한 변명에 더 큰 실망을 한 궁호는 "그 입 다물어줄래? 너무너무 듣기가 싫은데"라며 차갑게 말했다. 그제야 미도는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궁호는 그대로 뒤돌아서서 나갔다.

집으로 돌아 온 궁호는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미도와 함께 찍은 사진 액자를 집어 던졌다. 그리곤 짐을 싸서 집 밖으로 나갔다.
출처: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이날 태승의 불우한 과거사도 공개됐다. 보육원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태승은 원장에게 학대당한 것은 물론 누군가의 대리시험까지 치러야 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악착같이 올라왔지만 태승은 결국 자신의 보스 서주혁(곽시양)에게 버림 받았다. 이에 태승은 순순히 당하는 대신 반격에 나섰다. 회사 기밀이 담긴 자료를 무기로 주혁에게 경찰 조사를 정리하라며 경고한 것.

한편 미도는 궁호가 집을 나가 호텔에서 지내자 자신이 나갈테니 들어오라고 설득했다. 궁호는 녹음 테이프 내용을 떠올리며 "영화 나 때문에 억지로 한 거냐"라고 물었고 미도는 "힘들어서 순간적으로 한 말이다"라고 답했다. 미도는 "솔직히 이 정도 실패했으면 포기하는 게 맞는데 그게 힘드니까 네 핑계 댄거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미도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자신의 실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미도의 진심에 궁호는 "내가 너한테 약한 것 알고 네 초라함까지 이용하는 거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미도는 이를 인정하며 이번에도 봐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미도의 호소에도 궁호는 꿈쩍하지 않았고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며 또 다시 차갑게 돌아섰다.
출처: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미도 일에, 회사 일까지 겹쳐 힘든 나날이 계속되던 궁호는 혼자 술을 마시다 취해버린다. 수아(조아람)는 궁호와 차에 단 둘이 있게 되자 그가 취한 틈을 타 고백을 시도한다. 그때 궁호가 잠꼬대를 시작하자 수아는 놀라 회사 일을 케물었고 얼떨결에 포옹을 했다. 자신의 품에 안겨 미도를 부르는 궁호를 보며 수아는 마음이 복잡해진다.

태승은 미도의 얼굴을 보려 미도가 자주 가는 카페 건너편 식당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포기할 때 즈음, 태승은 주혁의 전화를 받고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는 주혁과 미도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주혁은 태승을 궁지에 몰기 위해 미도를 이용했다.

미도는 증언하지 않겠다며 더 이상 태승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미도는 "그런 인간 밑에서 일하니까 이런 함정에 빠지는 거다. 이 악물고 잘 극복해봐 능력 있잖아"라고 일침을 가했고 궁호는 "재판 일부러 진 거다"라며 앞으로 자신과 서주혁이 연락해도 무시하라고 경고했다.
출처: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미도는 분노했고 태승에게 비난을 쏟아내며 "이딴 새끼한테 설렌 내가 미친년이지"라며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었다.

갑작스레 툭 튀어나온 미도의 진심에 태승은 멍해졌다. 그 사이 미도가 차에 치일 위험에 처하고 미도를 구하기 위해 태승은 자신의 차로 미도를 보호했다.

미도의 사고 소식에 달려온 궁호는 "수명이 반으로 주는 것 같다"라며 태승 앞에서 보란 듯이 미도를 안아줬다. 하지만 미도와 단 둘이 병실에 남겨지자 궁호는 "서로의 인생에 꺼져주자"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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