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대학 축제 무대에 남성 난입 봉변‥“다치지 않게” 침착 대처 빛났다

이하나 2026. 10. 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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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 대학 축제 공연 중 관객이 한 남성이 난입하는 봉변을 겪었으나, 침착한 대처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히트곡 '옥탑방' 무대 중 한 남성이 무대에 난입해 베이시스트 서동성 앞에 놓인 마이크 스탠드를 발로 찬 뒤 노래를 부르던 유회승에게 다가갔다.

결국 공연이 중단됐지만, 유회승은 진행요원들에게 "너무 그렇게 하지 마시라. 다치실 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조심히 다치지 않게 부탁드리겠다"라며 난입한 남성의 상태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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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대학 축제 공연 중 관객이 한 남성이 난입하는 봉변을 겪었으나, 침착한 대처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10월 7일 경기도 오산시 한신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히트곡 ‘옥탑방’ 무대 중 한 남성이 무대에 난입해 베이시스트 서동성 앞에 놓인 마이크 스탠드를 발로 찬 뒤 노래를 부르던 유회승에게 다가갔다.

남성은 유회승의 어깨를 건드린 뒤 자신의 손목을 가리키며 무언가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유회승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고, 리더 이승협은 유회승과 남성의 거리를 떨어트렸다. 그 사이 진행요원과 스태프들이 남성을 제지하면서 상황이 일단락 됐다.

결국 공연이 중단됐지만, 유회승은 진행요원들에게 “너무 그렇게 하지 마시라. 다치실 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조심히 다치지 않게 부탁드리겠다”라며 난입한 남성의 상태를 챙겼다. 이승협 역시 “소란스러운 일이 있었다. 놀라셨을 텐데 천천히 다시 한번 처음부터 불러보자”라고 공연 흐름을 이어갔다.

다시 한번 ‘옥탑방’을 부른 후 유회승은 “여러분도 당황하셨죠? 저도 당황했다. 아마 소리가 크니까 당황하셔서 올라온 것 같다. 정말 잘 정리됐으면 좋겠다. 정말 잘 정리가 되길 바라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성숙한 대처를 보였다.

해당 남성의 무대 난입 이유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남성이 무대 위까지 올라올 때까지 아무 제지가 없었던 주최 측의 안전 관리를 비판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10월 8일 미니 9집 ‘Still’(스틸)을 발매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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