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가족 같은 구단입니다" A매치 4연전 마무리→아틀레티코 9월의 선수상 받은 이강인 "동료들 덕분"

장하준 기자 2026. 10.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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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팀에 합류한 뒤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이강인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9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팬들의 투표를 통해 9월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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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팀에 합류한 뒤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이강인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9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팬들의 투표를 통해 9월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당 상은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강인은 수상 직후 구단을 통해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상이다. 이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고, 트로피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의 성과보다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강인은 "우리가 함께 해온 노력 때문에 더욱 기쁘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운 좋게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스 무대에서 스페인으로 돌아온 그는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강인 역시 예상보다 빠른 적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적응이 상당히 빨랐다. 동료들과 팀 전체가 도와준 덕분이다. 그들이 내가 최대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강인은 "여전히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더 발전할 수 있고, 나 자신도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계속 열심히 노력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뒤 가장 인상 깊게 느낀 부분은 구단의 분위기였다. 그는 선수단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 팬들까지 하나로 뭉쳐 있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가장 놀라운 점은 정말 가족 같은 구단이라는 것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든 직원과 팬들이 서로 가깝게 지낸다"며 "모두가 열정적이고 팀에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에너지는 선수들에게 엄청난 힘이 된다. 우리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데,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강인은 "무엇보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선수로서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팀에 도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흐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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