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비자, 외교 참사”…“나경원 서한, 매국 행위”

이지윤 2026. 10. 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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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의 기준'을 '준수'해 달라는 미국 측 메시지에 대해 국민의힘은 현 정부를 향한 강력한 경고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동맹의 기준을 준수하라'고 한 미국 정부의 입장 표명을 이재명 정부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비자 발급 지연 또한 미국이 현 정부에 보내는 공개적 불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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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맹의 기준'을 '준수'해 달라는 미국 측 메시지에 대해 국민의힘은 현 정부를 향한 강력한 경고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안보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다며 성토했습니다.

이지윤 기잡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동맹의 기준을 준수하라'고 한 미국 정부의 입장 표명을 이재명 정부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비자 발급 지연 또한 미국이 현 정부에 보내는 공개적 불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의 헛된 대북 굴종과 친중 행보로 한미동맹을 찌그러뜨린 결과가 바로 오늘의 '외교 고립'입니다."]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을 두고선 이제 어느 나라가 북한군 포로 귀순을 돕겠냐며, '지독한 친북 정권'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경질하고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쇄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자극적인 말로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마저 '친북 몰이'에 동원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북한군 포로 송환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나경원 의원을 향해선 성토를 쏟아냈습니다.

"정부를 공격할 수만 있다면 외교적 갈등도 반가운 모양"이라며, "매국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용우/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국민의힘은) 자극적인 언어로 국익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인권과 안보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북한에 이미 단호히 대응하고 있다며, 말뿐이 아닌 실효성 있는 조치로 국가안보를 지키겠다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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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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