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3R 8언더파…공동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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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이 하루에 8타를 줄이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대한은 10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이대한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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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날린 뒤 공 바라보는 이대한 [K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yonhap/20261010180644887xhzp.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대한이 하루에 8타를 줄이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대한은 10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리던 이대한은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마크해 랜던 케왈라마니(미국)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대한은 이날 3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고, 9번 홀(파4)에서 세 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엔 버디 5개를 몰아쳤다.
1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옆 1.9m 옆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했고, 13번 홀(파3)에선 11.15m 먼거리의 버디 파트를 홀 안으로 떨어뜨렸다.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이대한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긴 무명 생활을 거친 뒤 2024년 11월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엔 한 번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대한은 라운드를 마친 뒤 "오늘 퍼트 감각이 매우 좋아서 선두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엔 2024년 K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했을 때 사용했던 클럽을 쓰고 있는데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우승 기회가 찾아온 만큼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라운드까지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질주했던 배용준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이븐파 70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전가람과 함께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이날 7타를 줄인 안지민은 11언더파 199타로 5위, 전성현과 박은신, 김용태는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다.
박정훈은 1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3타를 줄이면서 9언더파 201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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