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4골 7도움’ 문선민, “김기동 감독님 더 빨리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정지훈 기자 2026. 10. 10.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4골 7도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문선민이 김기동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모든 공을 돌렸다.

이번 시즌 클리말라와 인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문선민이고,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상암)]

이번 시즌 4골 7도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문선민이 김기동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모든 공을 돌렸다.

FC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에서 제주 SK FC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65점이 되며 2위 울산과 격차를 18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제주는 승점 4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문선민이었다. 클리말라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문선민은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 전개와 함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나온 모든 득점에 문선민이 관여했다. 후반 1분 손정범이 내준 볼을 최준이 빠르게 측면으로 올라가 낮고 정교한 패스를 내줬고, 문전에 있던 문선민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문선민은 관제탑 세리머니로 득점포를 자축했다.

결승골에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33분 야잔이 후방에서 길게 넘겨준 볼을 문선민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이 볼을 잡은 클리말라가 치고 올라가 감각적인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클리말라와 인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문선민이고,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문선민은 “A매치 휴식기 전에 3경기 동안 1승 2패로 좋지 않았다. 이 휴식기 동안 우승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3경기가 남았었는데,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좋은 경기력에 대한 비결을 묻자 “작년에는 아쉽게 두 자리 공격 포인트를 하지 못했다. 김기동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한다. 감독님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농담을 한다. 감독님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일찍 만났으면 더 좋은 자리에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대표로도 더 발탁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 장점들을 많이 살려주신다. 최근에는 저한테 맨 마킹이 붙는데, 뚫고 나갈 수 있도록 비디오 미팅도 하고 있다”며 김기동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FC서울 미드필더 문선민 인터뷰]

-승리 소감

A매치 휴식기 전에 3경기 동안 1승 2패로 좋지 않았다. 이 휴식기 동안 우승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3경기가 남았었는데,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다.

-헤더 패스

돌려놓겠다는 생각은 했었다. 그 덕분에 머리가 더 벗겨진 것 같다.(웃음)

-좋아진 경기력

작년에는 아쉽게 두 자리 공격 포인트를 하지 못했다. 김기동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한다. 감독님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농담을 한다. 감독님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일찍 만났으면 더 좋은 자리에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대표로도 더 발탁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 장점들을 많이 살려주신다. 최근에는 저한테 맨 마킹이 붙는데, 뚫고 나갈 수 있도록 비디오 미팅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선수단의 경기력 좋아진 비결

축구라는 것이 팀 스포츠다. 작년에도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는 용병 친구들이 잘 따라주고 있고, 주장이나 선수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 소통도 잘되고 있다. 동계 훈련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

-클리말라와 호흡

공격 쪽에서 잘 맞춰지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수비를 강조하시기 때문에 간격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 클리말라가 압박을 못하면 제가 가는 경우도 있다. 훈련 때부터 소통을 하고 있다.

-선발 출전 기회

당연히 선발로 뛰는 게 중요하지만, 후반에 흐름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제가 후반에 들어가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의 장점이다.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우승 공약

팬들과 지하철을 타고 상암까지 가는 공약을 걸었다. 고민이다. 빨리 우승을 확정하면 지하철 노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 구단과 협의할 생각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 팬들과 소통하면서 경기장을 가려고 하는데, 선수로서는 해보지 못할 경험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