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전드 극찬 “이강인 겸손하고 예의 발라…지금 보여주는 활약에 너무 만족”

강동훈 2026. 10.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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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고딘(40·은퇴)이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두고 "정말 훌륭한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이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등장한 고딘은 이강인을 두고 "어제 훈련할 때 만났는데, 아주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공손하다"며 "지금 그가 보여주는 활약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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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디에고 고딘(40·은퇴)이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두고 “정말 훌륭한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이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등장한 고딘은 이강인을 두고 “어제 훈련할 때 만났는데, 아주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공손하다”며 “지금 그가 보여주는 활약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잠깐 대화를 나누고 농담도 주고받았다. 좋은 사람 같아 보였다”며 “이강인은 지금 상황에 만족해하는 게 보였다.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 같고, 또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다 보니 굉장히 편안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에선 이미 능력을 증명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루과이 출신의 중앙 수비수 고딘은 지난 2010년부터 9년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통산 389경기(27골·14도움)를 뛰었다. 특히 그는 주앙 미란다와 함께 영혼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면서 철벽수비를 구축,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전술의 핵심 기둥 역할을 했다.

실제 이들의 활약 속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짠물 수비를 자랑하며 2012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듬해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4년에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무려 18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양강구도를 깨고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고딘은 내달 16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클럽 아메리카의 레전드 매치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전드팀에는 고딘을 비롯하여 막시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다비드 비야 등이 참가하는 게 확정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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