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체제 50일 만에 '최저 지지율'...수도권.호남.2030 줄줄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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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5%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5%로 3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같은 기관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0%로 취임 후 최저치를 찍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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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 새 5%포인트 빠져
◇ 호남.수도권.2030 이탈 뚜렷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5%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5%로 3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려갔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지난 8월 17일 취임하기 직전 조사에서 기록한 41%와 비교하면 6%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대통령과 정청래 전 대표 사이 갈등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친명계인 자신이 당을 이끌면 취임 100일 안에 지지율을 10%포인트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하지만 취임 50여일이 지난 지금, 지지율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9%, 인천.경기가 37%로 3주 전과 비교해 각각 6%포인트, 8%포인트 빠졌습니다.
텃밭인 호남에서도 7%포인트 내려간 61%에 머물렀습니다.
20대와 30대 지지율도 각각 4%포인트, 7%포인트 떨어져 23%와 27%를 기록했고,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이상 신호는 지난달 초부터 감지됐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같은 기관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0%로 취임 후 최저치를 찍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당시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를 꼽은 응답이 한 주 만에 1%에서 9%로 뛰었는데,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권 안팎에서는 부동산과 농지조사 등 오락가락한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걸지 못한 점,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장관 낙마 등에 김 대표 책임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소취소 권한을 담은 조작기소 특검법과 연임 개헌 논란이 이어진 데다, 리더십 부재와 여권 내부 갈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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