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했던 올데프 타잔, 건강하게 돌아왔다(더 시즌즈)

이다원 기자 2026. 10.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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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올데이프로젝트 타잔.

[스포츠경향 이다원 기자] 대학 축제 무대 추락 사고로 모두를 걱정하게 했던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타잔이 건강하게 돌아왔다.

타잔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더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멤버들과 함께 등장해 파워 넘치는 모습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타잔.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 곡 ‘FAMOUS’와 EP 1집 타이틀 곡 ‘ONE MORE TIME’, 신곡 ‘CRASH’ 무대까지 펼쳐지며 관객석의 환호를 유발한 가운데, 타잔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보컬 곡 커버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타잔은 호스트 성시경의 대표 곡 ‘거리에서’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고, “초등학생 시절 이 노래를 부른 다음날이면 이성 친구가 생겼다”며 특유의 재치로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진지한 태도와 감성으로 임하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빠져들게 했다.

강렬한 래핑으로 무대를 이끄는 래퍼 타잔이지만 감미로운 음색과 감정 표현은 원곡자의 감탄까지 유발했다. 노래를 경청한 성시경은 “너무 잘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했다”고 칭찬을 건넸고, 자유분방하고 힙한 스타일링으로 발라드를 소화하는 언발란스한 광경에도 엄지를 치켜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타잔은 최근 건국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로 당했다. 당시 타잔은 공연 도중 관객들이 가수의 몸을 받아주는 ‘크라우드 서핑’을 시도하며 객석으로 몸을 던졌지만, 관객들이 타잔을 제대로 받치지 못하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잔은 곧바로 일어나 무대 쪽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여기 계신 분들 괜찮냐. 미안하다”며 관객들의 안전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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