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꼭 챙겨 마셔라”…장수인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 3가지 [헬시타임]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2026. 10. 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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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장수 마을 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 물과 블랙커피, 레드와인이 꼽혔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드와인에도 알코올이 들어 있어 섭취량과 음주 습관에 따라 건강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장수 마을 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는 물과 블랙커피, 레드와인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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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세계적인 장수 마을 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 물과 블랙커피, 레드와인이 꼽혔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장수 연구가 댄 뷰트너는 최근 영상을 통해 이른바 ‘블루존’ 주민들이 자주 마시는 음료 세 가지를 소개했다. 블루존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과 일본 오키나와처럼 장수 인구가 많은 지역을 일컫는다. 연구자들은 이 지역 주민들의 식습관과 생활 방식을 살펴보며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을 연구해 왔다.

뷰트너가 가장 먼저 꼽은 음료는 물이다. 그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마셔야 할 최고의 음료는 물”이라며 블루존 주민들이 하루 6~7잔의 물을 꾸준히 마신다고 설명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혈압 조절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장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뷰트너는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강조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에서도 체내 수분이 충분한 사람은 만성질환이나 조기 사망 위험이 낮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경향이 관찰됐다. 다만 적정 수분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활동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블랙커피다. 뷰트너는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당뇨병과 파킨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소개했다. 설탕이나 프림을 넣지 않은 커피를 하루 한두 잔 정도 마시고,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오 이전에 마시는 방법도 제안했다.

커피에는 항산화 작용과 관련된 여러 성분이 들어 있다. 식물성 화합물인 폴리페놀도 그중 하나다. 커피 섭취와 제2형 당뇨병 및 일부 신경계 질환의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이러한 연관성이 커피 자체의 직접적인 예방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와 수면 상태 등을 고려해 마시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음료는 레드와인이다. 이탈리아 사르데냐를 비롯한 일부 블루존 지역에서는 식사 때 레드와인을 곁들이는 문화가 있다. 레드와인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플라보노이드 등은 심혈관 건강과 관련해 연구돼 왔다.

하지만 레드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 레드와인에도 알코올이 들어 있어 섭취량과 음주 습관에 따라 건강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와인의 특정 성분이 지닌 잠재적 이점보다 알코올 섭취에 따른 위험을 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수 마을 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는 물과 블랙커피, 레드와인으로 요약된다. 다만 특정 음료만으로 장수를 보장할 수는 없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신체 활동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 눈 뜨자마자 마시면 더 피곤해”…전문가가 콕 짚은 ‘황금 시간대’는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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