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부산 찾았다" 양자경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까지…부국제 열기 ('접무월')

김설 2026. 10. 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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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의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화제작까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오전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현장과 주요 상영작, 세계 영화인들의 방문으로 뜨거워진 영화제의 열기를 조명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59개국 247편의 공식 초청작을 비롯해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까지 총 316편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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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부터 '가능한 사랑'까지… 316편의 영화 향연
출처:SBS ‘접속무비월드’

(MHN 김설 기자) 개막식의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화제작까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오전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현장과 주요 상영작, 세계 영화인들의 방문으로 뜨거워진 영화제의 열기를 조명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적인 거장과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 축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참석자들의 이름을 활용해 만든 AI 행진곡이 눈길을 끌었고, 배우들의 유쾌한 화답이 이어지며 개막식에 활기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배우 심은경이 당황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SBS ‘접속무비월드’

15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양자경은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올해 아시안영화인상이라는 큰 영예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제의 포문을 연 작품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한 카페를 스쳐 지나가는 네 쌍의 커플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출처:SBS ‘접속무비월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59개국 247편의 공식 초청작을 비롯해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까지 총 316편이 관객과 만난다. 그중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작품은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다. 서로 다른 네 사람의 삶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베니스에서 처음 공개된 뒤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배우들마저 눈물을 보일 만큼 강렬한 감정으로 주목받았다.
출처:SBS ‘접속무비월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작품과 함께 거장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로 11번째 한국 방문을 이어갔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데뷔했을 때부터 초대해 주신 곳이라 애착이 많다”며 “제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섬세한 시선으로 상실의 감정을 그려낸 ‘룩백’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야외상영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본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아름다운 초저녁달’은 4천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첫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작품은 야외상영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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