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유럽선 FSD 포기…'보조주행'으로 부른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2026. 10. 10.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주행 보조 장치에 '완전자율주행(FSD)'이란 거창한 명칭을 붙였다.

테슬라가 유럽에서 FSD 대신 '보조주행(Assisted Driving)'이란 말을 쓰기로 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가 FSD를 '보조주행'으로 바꾸는 것은 "소비자들을 오인케 할 여지가 있다"는 독일 규제 당국의 지적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교통국 "전체 운전 작업 대신하는 것으로 오인" 지적 따라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주행 보조 장치에 ‘완전자율주행(FSD)’이란 거창한 명칭을 붙였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소비자들을 오도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테슬라가 유럽에서 FSD 대신 ‘보조주행(Assisted Driving)’이란 말을 쓰기로 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가 FSD를 ‘보조주행’으로 바꾸는 것은 “소비자들을 오인케 할 여지가 있다”는 독일 규제 당국의 지적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교통국은 “FSD는 전체 운전 작업을 대신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가속, 제동 같은 특정 작업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면서 “따라서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FSD 주행 모습 (사진=테슬라)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완전자율주행’이란 명칭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혼동케하고 있다는 것이 독일 연방교통국의 지적이다.

테슬라는 이런 지적을 수용해 기능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보조주행’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현재까지 테슬라는 유럽연합(EU) 8개국에서 FSD 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다. EU 전역 확대를 결정할 표결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FSD 대신 ‘보조 주행’이란 비교적 정확한 용어로 변경하게 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