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저격 실패, 뻔뻔한 레알 마드리드…꼭꼭 숨긴 발베르데 비야레알전 엔트리 포함

김종국 기자 2026. 10. 10. 10: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비야레알과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가 비야레알과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를 앞두고 팀 훈련을 하고 있다./레알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심각한 부상을 주장했던 발베르데가 부상 공백 없이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패배 이후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첫 경기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에게 발목을 밟힌 발베르데의 부상이 주목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전이 끝난 후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에 졌다'며 이강인에게 퇴장을 주지 않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아틀레티코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발베르데의 발을 밟는 이강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들고 "명백한 퇴장감"이라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더비가 끝난 후 발베르데의 부상에 대해 3도 발목 염좌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에 대해 인대 완전 파열을 의미하는 3도 염좌라고 진단했다. 발베르데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전반전 종반 이강인에게 발목을 밟혔지만 이후 별 문제 없이 풀타임 활약했다. 마드리드 더비 이후 일부 스페인 현지 매체는 발베르데가 3주 이내에 부상에서 회복할 것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 부상 발표 이후 스페인 마르카 등은 '아틀레티코 팬들은 발베르데의 3도 염좌 부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가한 태클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히 심판 판정 문제만이 아니다'며 '발베르데의 부상 정도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가 3도 염좌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한 달 이상 결장해야 하는 부상'이라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던 카니사레스는 발베르데의 부상에 대해 "발목 부상은 붕대를 감고, 약간 고정하고, 보호대를 착용하면 계속 움직일 수 있다. 무릎처럼 염좌 진단을 받았을 때 즉시 운동을 멈춰야하는 부위와는 다르다. 1도 염좌, 2도 염좌, 3도 염좌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문제다. 모든 사람의 발목 유연성이 같지 않기 때문에 진료한 의사가 염좌의 심각도를 판단한다"며 "심한 염좌의 경우 발에 체중을 실을 수도 없다. 때로는 발목을 삐긋해도 계속 경기를 뛰는 경우가 있다. 나는 선수가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갈 때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3도 염좌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레알 마드리드가 발베르데의 부상을 과장해서 발표했을 수도 있다. 발베르데가 발목에 3도 염좌 부상을 당했다면 일어설 수도 없었을 것이고 비디오판독(VAR)이 개입해 이강인의 퇴장을 명령했을 것"이라고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 등 현지매체는 9일 '발베르데가 비야레알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발베르데는 지난달 열린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태클로 인해 3도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다. 발베르데는 주로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특별 훈련을 받으며 치료를 받아왔다. 클럽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발베르데를 대중의 시선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으려 했지만 지난 7일 구단 행사에서 찍힌 사진에는 발베르데가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이강인에게 당한 태클을 주심에게 어필하고 있다./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가 인터밀란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9일 비야레알전 엔트리 22명을 발표한 가운데 발베르데도 이름을 올렸다. 발베르데는 올 시즌 음바페, 비니시우스, 쿠르투아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8번의 공식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은 비야레알전을 앞두고 9일 "발베르데는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밀리탕은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스팀과 함께 훈련했는데 아주 잘 해냈다. 농담 삼아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발베르데의 출전 여부는 오늘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발베르데를 비야레알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아틀레티코는 10일 '전 세계 의료계 100%가 틀렸다는 사실을 계속 증명하며 역사를 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비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