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실감납니다" 일본 SV리그 NEC 생활 시작한 이다현…17일 첫 경기 출전 대기

류한준 기자 2026. 10. 10. 1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다현에게 핑크색 유니폼은 익숙하다. 그는 V-리그 흥국생명에서 뛸 때 같은 색상 유니폼을 착용했고 SV리그 이적 후에도 핑크색이 들어간 NEC 유니폼을 입게 됐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익숙한 유니폼 색생이다. 오프시즌 동안 V-리그 흥국생명에서 일본 SV리그 NEC로 임대 이적한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지난 3일 새로운 소속팀 NEC의 첫 공식 행사에 참가했다.

NEC 구단은 이날 2026-27시즌 출정식과 함께 팬 미팅을 겸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다현도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했다. NEC는 이날 선수들이 착용하는 새 유니폼도 공개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나카가와 츠카사는 "팬들은 NEC 유니폼 상징색이 레드(빨간색)라고 떠올리는데 이번 시즌 유니폼을 약간 다르다"며 "내가 좋아하는 핑크색이 더 들아갔기 때문에 만족한다. 유니폼이 더 귀엽고 밝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다현이 지난 3일 열린 NEC 구단 시즌 출정식에 참가해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NEC 레드로케츠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캡처

흥국생명 유니폼과 비슷한 컬러다보니 이다현에게도 낯설지는 않다. 그는 또한 행사 전날에는 팀의 공식 훈련에도 처음 나서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

이다현은 "NEC의 공식 훈련과 팀 행사에 처음 참여하면서 정말 일본에서의 시즌이 시작됐다는 게 실감났다"며 "새로운 환경과 팀에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한편 이다현은 따로 통역을 두지 않기로 했다. NEC는 외국인선수들을 위해 영어 통역을 두고 있는데 이다현은 영어 구사에 큰 어려움은 없다. NEC는 오는 17~18일 히메지와 함께 주말 2연전으로 2026-27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흥국생명도 2026-27시즌 개막에 앞서 11일부터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참가한다. 흥국생명은 정관장, SOOP, IBK기업은행과 A조에 속했다. 11일 정관장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