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0점!' FC서울 10년 만의 우승 레이스 재개…'올 시즌 1승1패' 5경기 무패 제주 SK와 격돌

김가을 2026. 10.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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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1위' FC서울이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10년 만의 우승을 향한 레이스를 재개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8경기에서 울산이 전승을 거둬도 서울은 승점 10만 추가하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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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압도적 1위' FC서울이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10년 만의 우승을 향한 레이스를 재개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무려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들어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 피로를 줄이고 소속 구단과 조율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기존에 연간 5회로 쪼개져 있던 A매치 기간을 4회로 줄였다. 9~10월엔 4차례 A매치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은 지난달 20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1대2 패)와의 원정 경기 이후 3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포항전 패배로 승점은 62(19승5무6패)에 머물러있지만, 2위 울산 HD(승점 47)에 15차로 크게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8경기에서 울산이 전승을 거둬도 서울은 승점 10만 추가하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난다. 공격에서는 클리말라(13골)를 필두로 정승원(8골-6도움) 이승모(6골-2도움) 등이 힘을 내고 있다. 수비에선 야잔-로스 '통곡의 벽'을 앞세워 리그 12개 팀 중 최소 실점(25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상대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하는 '무패'로 상승 가도에 진입했다. 특히 이 가운데 세 차례는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등 토비아스와 세레스틴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안정감이 단단하다. 제주는 어느새 12승10무8패(승점 46)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했다. 3위 강원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에 위치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올 시즌 서울과 제주는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서 1승1패를 주고 받았다. 두 경기 모두 2대1, 단 1점 차로 승패가 갈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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