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신 건강의 날'…"AI 상담 '이 고민' 주의하세요"

2026. 10. 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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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와 고민 상담을 나눌 때 '이 대화'는 주의해야 한다는 안내 지침이 오늘(10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안내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만든 이 지침에는 생성형 AI를 정신건강 목적으로 이용하는 국민이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신건강 목적 생성형 AI 이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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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번호를 바다 위 고무튜브로 형상화한 모습. [이제석광고연구소 제공]

생성형 AI와 고민 상담을 나눌 때 '이 대화'는 주의해야 한다는 안내 지침이 오늘(10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안내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만든 이 지침에는 생성형 AI를 정신건강 목적으로 이용하는 국민이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안내에 따르면 먼저 AI와 고민 상담을 할 때에는 AI 서비스의 목적과 근거, 개인정보 처리 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신건강 목적 생성형 AI 이용 가이드라인' [보건복지부-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제공]

이름과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는 물론 진단서·처방전·검사 결과 등 민감한 자료도 입력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AI가 내놓은 정신건강 진단이나 위험도 평가를 확정적인 의학적 판단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AI의 답변 대신 실제로 존재하는 학회나 정부기관 자료 또는 전문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노력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정신건강 목적 생성형 AI 이용 가이드라인' [보건복지부-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제공]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지침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보호자는 AI 이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아이가 AI를 사용하는 이유와 방식을 살펴보고, 이용 시간이나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변화가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중증 정신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지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한 달 안에 생성형 AI를 이용한 15~79세 1,019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8%는 일상 대화나 심리 상담 등 정서적인 목적으로도 AI를 이용했습니다.

AI의 조언으로 도움을 받거나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9.9%였고, AI와의 대화를 중단하기 어려웠다는 응답도 1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건강 목적 생성형 AI 이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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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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