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휴대폰도 다시 뛴다... IPARK현대산업개발, 자원순환부터 스포츠 후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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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이 쓰지 않는 전자제품을 모아 자원으로 되돌리는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와 건설 현장에서는 폐기물과 일회용품을 줄이고, 스포츠 분야에서는 부산 아이파크 운영과 국가대표·시니어 체육 후원으로 선수 육성과 지역사회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과 전자제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에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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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와 회수·재활용 협력, 건설 현장 폐기물도 감축
부산 아이파크 운영부터 국가대표·시니어 체육 후원까지

[STN뉴스] 류승우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이 쓰지 않는 전자제품을 모아 자원으로 되돌리는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와 건설 현장에서는 폐기물과 일회용품을 줄이고, 스포츠 분야에서는 부산 아이파크 운영과 국가대표·시니어 체육 후원으로 선수 육성과 지역사회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랍에 묵힌 휴대폰, 본사 로비로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IPARK현대산업개발 본사 9층 로비에서 폐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이 열렸다. 임직원 200여 명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과 이어폰, 손풍기, 충전기, USB, 마우스 등을 가져와 기부했다.
휴대폰을 바꾼 뒤 남겨둔 구형 기기나 더는 쓰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이 수거 대상이었다. 집 안에 보관하던 물건을 올바르게 배출하고, 재활용 과정에 넘기는 방식으로 참여 문턱을 낮췄다.
상반기에도 비슷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임직원 150여 명이 동참해 노트북과 프린터 등 폐전자제품 약 900개를 모았다. 회수한 제품의 무게는 약 4.83톤에 달했다.
모으는 데서 끝내지 않는다… 금속·플라스틱 다시 자원으로
수거한 전자제품은 자원순환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처리한다. 제품에 들어 있는 유가금속과 플라스틱 등을 선별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건설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이 물품을 기부하면 전문기관이 처리하는 구조다. 수거 이후의 재활용까지 연결한 것이다.
실천 범위는 사무실 밖으로도 넓힌다. 건설 현장의 폐기물을 줄이고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낮추는 등 업무 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자라는 축구 꿈
스포츠 분야에서는 프로축구단 운영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HDC그룹 계열사 IPARK스포츠는 부산 아이파크를 운영하며 선수 육성과 지역 팬 소통,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 선수단 운영과 함께 유소년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풋볼 아카데미도 직영·가맹 방식으로 운영한다.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생활체육과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지원도 있었다. HDC와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년 7월 대한체육회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선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이었다.
시니어 운동회엔 건강 쌀, 도심 옥상엔 풋살장
생활체육과 연계한 사회공헌도 진행해 왔다. 2023년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제23회 시니어올림픽에 기능성 웰빙 쌀 3000포대를 후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회원 어르신 3000여 명을 위한 물품으로, 체육행사 지원에 식생활 지원을 더했다.
도심 속 운동 공간은 그룹 계열사 아이파크몰이 마련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2012년 쇼핑몰 옥상에 풋살장을 조성한 뒤 시설을 확대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이곳에서 사내 풋살대회를 열어 서로 다른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함께 운동할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실천도 임직원 손으로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의 핵심은 임직원이 직접 물품을 가져오고 기부하는 데 있다. 회사는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과 전자제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에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지속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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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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