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기업 “금융권 해킹 용의 계정, 중국계 해킹 조직 연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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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 해킹의 배후로 중국에 거주하는 개인이 지목된 데 이어, 해킹 조직과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내 보안 기업 로그프레소는 오늘(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금융권 해킹 용의자로 지목된 텔레그램 계정이 중국계 해킹 조직 '갓넷·비타스'의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과 동일 아이디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로그프레소는 텔레그램과 소프트웨어 개발 공유 사이트의 공개 기록 등을 교차 분석해 해당 계정과 조직의 연결고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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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 해킹의 배후로 중국에 거주하는 개인이 지목된 데 이어, 해킹 조직과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내 보안 기업 로그프레소는 오늘(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금융권 해킹 용의자로 지목된 텔레그램 계정이 중국계 해킹 조직 ‘갓넷·비타스’의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과 동일 아이디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알려진 미국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고서는 해당 아이디를 사용하는 공격자가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인물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다만, 지목된 인물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도용됐다며 해커들의 수법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단톡방에 관리자로 활동하긴 했지만, 해킹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그프레소는 텔레그램과 소프트웨어 개발 공유 사이트의 공개 기록 등을 교차 분석해 해당 계정과 조직의 연결고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직 내에서 공격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구성원의 이메일과 접속 기록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클라우드 업체의 가입 정보와 대조하면 실제 계정 운영자를 확인하고, 용의자의 신원도 교차 검증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로그프레소는 “이번 금융권 해킹을 개인이 주도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실제 공격자의 신원과 조직 차원의 개입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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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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