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매직’ 단독 1위! 이규태 폭발한 삼성, ‘도훈볼’ 정관장 꺾고 3636일 만에 개막 2연승 폭풍 질주 [KBL]

민준구 MK스포츠 기자(kingmjg@maekyung.com) 2026. 10. 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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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매직'은 정말 미쳤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6-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66-58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지난 KT에 이어 정관장까지 잡아내면서 '폭풍'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김상식 감독을 중심으로 한 삼성은 개막 2연승을 거두며 '삼성의 봄'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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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매직’은 정말 미쳤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6-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66-58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 KT에 이어 정관장까지 잡아내면서 ‘폭풍’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는 2016-17시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이룬 기록. 그리고 3636일 만에 해낸 성과였다.

이규태가 18점 3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그는 3개의 3점포까지 곁들이며 10년 만에 개막 2연승을 이끌었다. 사진=KBL 제공
올 시즌 압도적인 꼴찌 후보였던 삼성이다. 당연한 평가였다. 그들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큰 문제가 있었고 심지어 외국선수 영입 과정에서도 문제가 겹쳐 여러모로 제대로 된 오프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압도적인 최약체 전력, 여기에 준비 과정부터 좋지 않았기에 삼성의 6년 연속 꼴찌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김상식 감독을 중심으로 한 삼성은 개막 2연승을 거두며 ‘삼성의 봄’을 기대케 했다.

이규태가 18점 3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그는 3개의 3점포까지 곁들이며 10년 만에 개막 2연승을 이끌었다.

케렘 칸터(10점 9리바운드)와 한호빈(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좋았다. 그리고 저스틴 구탕은 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모든 부분에서 제 역할을 했다.

존 무니는 24점 1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사진=KBL 제공
정관장은 개막 2연승을 마감했다. 라숀 토마스가 부상 이탈, 존 무니에게 큰 부담이 갔던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단 3개만 성공시킨 3점슛 난조도 발목을 잡았다.

무니는 24점 1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문제는 국내선수들이었다. 변준형(9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박지훈(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대헌(8점 4리바운드), 문유현(3점 3어시스트), 한승희(2점 2리바운드) 등 모든 국내선수가 삼성 수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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