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김민재, 대한민국 자존심 지켰다…亞 현역 베스트11 공개, 일본은 무려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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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9일(한국시간) 9~10월 A매치 윈도우가 끝난 시점, 대륙별 현역 최고의 선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3명 뿐이었다.
주장 손흥민은 이번 A매치 4연전에서 3골을 작렬하며 A매치 통산 59호골을 기록, 차범근을 넘어서며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골 역사를 갈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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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9일(한국시간) 9~10월 A매치 윈도우가 끝난 시점, 대륙별 현역 최고의 선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아시아 베스트11에 눈길이 갔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손흥민, 미토마 카오루, 쿠보 타케후사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허리는 카마다 다이치, 엔도 와타루, 이강인이 맡았다. 이토 히로키, 김민재,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사우드 압둘하미드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스즈키 자이온이 꼈다.
대륙별로 보면 일본이 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이자 아시아 1위인 이유를 증명한 일본이다.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3명 뿐이었다. 나머지 자리는 우즈베키스탄 최초 프리미어리거 후사노프, 사우디라아비아의 압둘하미드가 채웠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어느덧 16년째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주장 손흥민은 이번 A매치 4연전에서 3골을 작렬하며 A매치 통산 59호골을 기록, 차범근을 넘어서며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골 역사를 갈아 치웠다.
손흥민은 “나에겐 언제나 위대하신 분이다. 계속 이렇게 이름을 듣게 되는 것도 창피한 거 같은데 감독님 덕에 대한민국 축구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 또 이렇게 멋진 기록을 전부터 만들고, 후배들을 위해 대표팀 자리가 이렇게 빛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매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영광”이라며 감격적인 소회를 밝혔다.
이강인 역시 한국 축구에 빼 놓을 수 없는 에이스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자마자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측면과 중앙에 번갈아가며 배치하며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재는 수비진의 대들보다. 바이에른 뮌헨 입단 3년차인 김민재는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등 월드클래스 센터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3인 로테이션 체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A매치에서도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여전히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 자원임을 증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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