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승 이끈 ‘204안타’…최원준의 마법 같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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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KT가 최다 안타 신기록까지 품었습니다.
팀도 선수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테랑 김현수의 경험까지 더해져, 지난해 9위에 머물렀던 팀 타율이 올 시즌엔 당당히 1위.
개인도 팀도 최고의 시즌, 최원준의 마지막 목표는 통합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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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KT가 최다 안타 신기록까지 품었습니다.
올 시즌 KT 유니폼을 입은 최원준이 204안타로 새 역사를 썼는데요,
팀도 선수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로 마침내 KBO 최다 안타 새 역사를 쓰고, 내친김에 204안타까지 작성했습니다.
지난 5일 팀 1위 확정 순간까지만 해도 어렵다고 말했는데,
[최원준/KT : "제 개인 목표는 200안타 달성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할 생각입니다."]
신기록을 세운 겁니다.
예상을 뛰어넘은 최원준의 개인 기록은 곧 팀의 1위로 연결됐습니다.
간판타자 강백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만점 활약.
여기에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는 40개가 넘는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베테랑 김현수의 경험까지 더해져, 지난해 9위에 머물렀던 팀 타율이 올 시즌엔 당당히 1위.
득점권 타율을 비롯해 대타 타율과 역전승까지 모두 리그 최고가 됐습니다.
[최원준/KT : "제가 작년에 많이 못 한 시즌이었는데 그럼에도 FA로 왔는데 이강철 감독님께서 올해 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셔서… (힘이 됐어요)."]
한 개 차로 안타왕 경쟁 중인 롯데 레이예스를 향한 존경을 보인 가운데,
[최원준/KT : "(타이틀)욕심은 있는데 사실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워낙 괴물 같은 선수 레이예스가 있어서… 너무 잘 치더라고요."]
개인도 팀도 최고의 시즌, 최원준의 마지막 목표는 통합 우승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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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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