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마라톤서 자전거 타‥중국 인플루언서 '망신'

유선경 2026. 10. 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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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한 중국의 한 운동 인플루언서가 경기 도중 자전거를 탄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결국 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대회 기록은 무효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고 후원사도 계약을 끊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중국에서 5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운동 인플루언서 쑨위안위안도 참가했는데요.

쑨은 결국 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공정한 경쟁과 마라톤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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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지난달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한 중국의 한 운동 인플루언서가 경기 도중 자전거를 탄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결국 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대회 기록은 무효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고 후원사도 계약을 끊었습니다.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마라토너들이 일제히 출발선을 박차고 나갑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중국에서 5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운동 인플루언서 쑨위안위안도 참가했는데요.

쑨은 4시간 53분 46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SNS에 그가 경기 도중 다른 사람이 모는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 있는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함께 공개된 구간별 기록에서도 자전거를 탄 것으로 의심되는 35에서 40킬로미터 구간에서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쑨은 결국 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공정한 경쟁과 마라톤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후원사인 러닝화 브랜드 브룩스 차이나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쑨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쑨의 대회 기록도 무효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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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56758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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