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린가드-데파이 어쩌나...코린치안스, ‘리그 7연패’에 감독 경질...강등 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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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FC서울을 떠나 브라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린가드의 소속팀 코린치안스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두 지니스 감독을 감독에서 경질한다.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들도 구단을 함께 떠난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 커리어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지니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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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K리그 FC서울을 떠나 브라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린가드의 소속팀 코린치안스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두 지니스 감독을 감독에서 경질한다.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들도 구단을 함께 떠난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 커리어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지니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지니스 감독은 브라질 축구계에서는 명망 높은 감독이다. 2022년부터 2024년 플루미넨시를 지휘하며 ‘관계주의’라고 불린 획기적인 전술로 이름을 알렸고, 2023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플루미넨시에게 우승컵을 안기며 남미의 정점에 올랐다. 이 시기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직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플루미넨시를 떠난 이후 센세이셔널했던 전술이 금세 간파되어 커리어가 수직하락하고 있다. 크루제이루와 바스쿠 다 가마에서 모두 경질되었고, 이번에 도리바우 주니오르를 경질한 코린치안스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최근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8강에서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게 패하며 탈락했고, 리그 7연패로 16위까지 처졌다. 브라질 세리에A는 17위부터 20위까지 4팀이 강등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17위인 인테르나시오나우에 겨우 1점 앞선 16위다.
린가드는 FC서울 시절 보여줬던 실력을 브라질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9경기 동안 겨우 2골 1도움에 그치면서 주전 자리도 확실하게 잡지 못했다. 브라질 매체 ‘가제타 에스포르치바’는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계약 만료가 가까워진 가운데 린가드는 올해 잃어버린 입지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린가드의 실망스러운 활약에 소속팀 내에서도 계약 연장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린치안스에는 린가드 외에도 우리가 알 만한 슈퍼스타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맨유 시절 함께 뛰기도 했던 멤피스 데파이다. 데파이의 활약상도 마찬가지로 최악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겨우 1골만을 넣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에스투디안테스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탈락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결국 두 슈퍼스타인 린가드-데파이의 부진 역시 디니스 감독의 경질에 막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현재 29라운드로 시즌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브라질 세리에A, 강등 위기에 처한 코린치안스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부활이 필요하다.
임유성 yim0709@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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