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큰 거 온다…공개 전부터'389만 뷰' 돌파하며 '새 기록' 예고한 메디컬 느와르 ('닥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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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다.
SBS '사이다 유니버스'가 처음 선보이는 메디컬 느와르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공개 전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tvN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김지원의 변신은 단연 최대 관전 포인트다.
SBS는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로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대표 의학 드라마 IP를 만들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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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서은수 기자) 배우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다.
SBS '사이다 유니버스'가 처음 선보이는 메디컬 느와르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공개 전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방송 전부터 수백만 뷰…심상치 않은 초반 화제성
'닥터X'는 본방송 전부터 숫자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베일을 벗은 1화 선공개 영상은 사흘 만에 SBS 공식 멀티 온라인 계정 합계 273만 뷰(9월 30일 기준)를 넘어섰다. 이어 공개된 1~2화 미리보기 영상은 나흘 만에 SBS 공식 채널 합계 389만 뷰(지난 6일 기준)를 돌파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7일 공개된 4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반응이 뜨겁다. 영상은 구서대학교병원에 파견된 계수정(김지원)이 회진과 회식, 논문 대리 작성까지 "모두 절대 하지 않습니다"라고 못 박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 '수술방의 미친 계'의 반전 허당미…손현주·이정은과 빚는 연기 앙상블
tvN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김지원의 변신은 단연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전작에서 내면의 아픔을 지닌 재벌 상속녀 홍해인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는 앞서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나의 해방일지' 등을 거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수술에만 몰두하는 천재 외과의로 본격적인 첫 의사 연기에 나선다. 김지원은 "자문의 선생님께 수술 장면에 필요한 술기를 배우고 충분히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고 이정림 감독은 현장을 찾은 자문의들이 박수를 보냈을 정도라고 전했다.
냉철한 카리스마 뒤에는 의외의 얼굴도 숨어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계수정은 바나나우유 두 개를 양손에 쥐고 한꺼번에 들이켜거나, 볼이 빵빵하게 찬 채 젓가락을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은 "계수정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들여다볼수록 새롭게 다가오는 인물의 간극이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베테랑 배우들의 존재감도 극을 단단히 받친다. 배우 이정은은 계수정을 병원에 보낸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으로 분해 이모와 조카 같은 '워맨스'를 펼친다. 김지원은 "장희숙 소장님의 엄청난 액션 신이 하나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 '사이다 유니버스' 첫 메디컬 느와르…SBS 흥행 공식 이어갈까
'닥터X'는 SBS가 쌓아온 이른바 '사이다 유니버스'의 계보를 잇는다. SBS는 '모범택시' 시리즈를 시작으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그리고 시청률 23%를 기록한 '김부장'까지 거대 악을 응징하는 장르물로 꾸준히 흥행을 거둬왔다.
'닥터X'는 이 공식을 처음으로 병원에 옮겨 심은 작품으로, 권력과 이익을 좇는 '하얀 마피아'의 세계에 오직 실력 하나로 맞서는 계수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디컬 장르에서 다져온 저력도 기대를 더한다. SBS는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로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대표 의학 드라마 IP를 만들어낸 바 있다. 여기에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과 편성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이 감독은 "장르적인 속도감과 인물의 감정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연출 방향을 밝혔다.
'닥터X'는 방송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며 하반기 안방극장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배우진의 연기 시너지와 장르적 쾌감을 앞세운 이번 작품이 병원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SBS 장르물의 흥행 공식을 어떻게 변주해낼지 관심이 모인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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