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려 6명인데 韓은 고작 3명? 이강인은 제외라니...손흥민-박지성-김민재, 21세기 아시아 베스트11

김아인 기자 2026. 10. 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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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 박지성, 김민재가 나란히 '21세기 아시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스코어 90'은 8일(한국시간) AI를 활용해 제작한 '21세기 아시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은 손흥민, 박지성, 김민재 등 3명이 선정됐고, 이란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먼저 박지성은 2000년대 한국 축구의 유럽 진출사를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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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 90

[포포투=김아인]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 박지성, 김민재가 나란히 ‘21세기 아시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스코어 90’은 8일(한국시간) AI를 활용해 제작한 ‘21세기 아시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공격진에는 카가와 신지(일본), 손흥민(한국), 메흐디 마다비키아(이란)가 자리했다. 중원은 혼다 게이스케와 나카타 히데토시(이상 일본), 박지성(한국)이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나가토모 유토, 요시다 마야, 우치다 아쓰토(이상 일본)와 김민재(한국)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이란의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선택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무려 6명을 배출하며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은 손흥민, 박지성, 김민재 등 3명이 선정됐고, 이란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3명 모두 의심할 여지 없는 21세기 최고의 선수들이다. 먼저 박지성은 2000년대 한국 축구의 유럽 진출사를 대표한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린 뒤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왕성한 활동량, 전술 수행 능력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중용됐고,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국가대표로도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이후 오랜 기간 대표팀의 중심을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은 박지성의 뒤를 이어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독일 무대를 거쳐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오랫동안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토트넘 최초 비유럽인 주장까지 선임되며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에이스와 주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A매치 통산 59호골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까지 새롭게 쓰며 한국 축구의 역사 그 자체로 자리 잡았다.

사진=KFA

김민재 역시 21세기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중국과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 빅리그에 진출했고, 나폴리에서는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도약했다. 특히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핵심으로 기여하며 유럽 무대에서 아시아 수비수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활약하며 아시아 센터백으로서는 보기 드문 커리어를 이어갔다. 대표팀에서도 오랫동안 수비의 중심을 맡으며 한국 축구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강인의 이름은 이번 베스트11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스페인 무대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PSG) 등을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한국 대표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자신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단계에 있다.

사진=KFA
사진=KFA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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