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선우용여, 치마 '쩍' 찢어지며 초유의 노출 위기…"너무 야할 뻔했어" [RE:뷰]

한수지 2026. 10. 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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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경주 나들이 도중 치마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을 겪으며 진땀을 흘렸다.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명품으로 풀세팅하고 등산하는 82세 선우용여의 18시간 강행군 경주 당일치기 (석굴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선우용여는 "다행히 안감 있네. 너무 야할 뻔했어"라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상황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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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경주 나들이 도중 치마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을 겪으며 진땀을 흘렸다.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명품으로 풀세팅하고 등산하는 82세 선우용여의 18시간 강행군 경주 당일치기 (석굴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울주산악영화제 참석을 위해 새로 구매한 분홍색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아침에 머리도 올리고 내리고 스프레이 뿌리고 난리 바가지였다"며 외출 준비 과정을 설명하던 그는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데 스커트가 작아서 옆을 늘려 수선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경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불거졌다. 자리에 앉는 순간 치마 옆 솔기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 선우용여는 "간만에 모양 내는 게 꼭 이렇게 일이 생긴다"며 당황했고, 이동 내내 제작진에게 "티 안 나냐, 찢어진 게 보이냐"고 확인을 거듭했다.

경주에 도착해 한옥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사태는 악화됐다. 쪼그려 앉자 솔기가 더 벌어지기 시작했고, 이를 발견한 제작진이 "터진 부분이 더 터지고 있다"고 다급하게 알렸다. 선우용여는 "오늘 모양 내려고 그러다 망조 났다. 그냥 하던 대로 살 걸"이라며 한탄했다.

결국 수선집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허리만 넓게 하고 밑을 안 늘리는 바람에 옆이 다 찢어졌다. 나 지금 경주까지 와가지고 난리 났다"며 항의했고, "서울 가서 보자"는 말로 통화를 마쳤다.

다행히 안감 덕분에 노출은 피할 수 있었다. 선우용여는 "다행히 안감 있네. 너무 야할 뻔했어"라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상황을 넘겼다. 이후 치마 위에 장식을 둘러 시선을 분산시키는 나름의 해결책도 내놨다.

의상 사고에도 일정은 멈추지 않았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오르며 "아이고 힘들어"를 연발하면서도 주변을 둘러봤고, 마지막 일정인 울주산악영화제에서 배우 정준호를 만나서도 "오늘 전신 보지 마라. 큰일 났다"며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강행군을 마친 선우용여는 "여러분 제 모습 보고 대리만족 하세요. 저는 피곤해 죽겠어요"라며 귀가 인사를 전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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