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태극기 잘못 그린 홍보물 올렸다 삭제… "주의하겠다"

김예리 기자 2026. 10. 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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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권 심판 안동 청년집회"란 제목으로 문양이 틀린 태극기 이미지가 포함된 홍보물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페이스북과 스레드 등 SNS에 '이진숙과 함께 이재명 정권 심판 안동 청년집회'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 안 홍보물 이미지엔 이진숙 의원으로 보이는 인물을 가운데 배치하고, 주변에 태극기 든 청년들이 구호를 외치는 그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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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심판 집회" SNS 홍보물에 틀린 태극기…
이진숙 의원실 "보좌진 실수,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이진숙 의원이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한 집회 홍보물 이미지. 강조처리=미디어오늘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권 심판 안동 청년집회”란 제목으로 문양이 틀린 태극기 이미지가 포함된 홍보물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페이스북과 스레드 등 SNS에 '이진숙과 함께 이재명 정권 심판 안동 청년집회'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 안 홍보물 이미지엔 이진숙 의원으로 보이는 인물을 가운데 배치하고, 주변에 태극기 든 청년들이 구호를 외치는 그림이 담겼다. 이 의원은 해당 이미지를 첨부한 글에 “행동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라며 “이제 여러분 차례다. 저 이진숙도 같이 하겠다”고 썼다.

이미지에 등장한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가 실제와 다르게 그려졌다. 획수가 6개인 괘가 두 개 들어갔고, 다른 괘의 위치도 태극기와 달랐다.

온라인 검색 기록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1시간 전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후 삭제됐다.

이진숙 의원실 관계자는 관련 입장을 묻는 질의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원실 보좌진이 제작 과정에서 태극기 이미지가 잘못 표현된 실수였다”며 “문제를 확인하고 즉시 수정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홍보물 제작과 검수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지난 8월엔 인천시가 내건 광복절 기념 현수막의 태극기가 '거꾸로 보인다'는 공방이 일었다. 인천시는 “아래에서 위를 바라본 구도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철거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뒤집한 태극기보다 더 황당한 변명”이라며 박찬대 시장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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