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메마시테" 서툰 일본어 한마디에 야마모토 미소 '활짝'...'7이닝 10K' 압도적 호투보다 주목받았다

김지현 기자 2026. 10. 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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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미국인 여성 기자의 서툰 일본어 인사에 환한 미소로 화답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야마모토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여성 기자는 이후 "오늘 포스트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현재 컨디션은 예상했던 대로인가. 오늘 자신의 경기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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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미국인 여성 기자의 서툰 일본어 인사에 환한 미소로 화답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8일 "야마모토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인 여성 기자에게 보여준 센스 있는 대응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애틀랜타 에이스 크리스 세일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한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 개인 첫 두 자릿수 탈삼진까지 기록하며 다저스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야마모토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데 뜻밖에도 마운드 위 활약이 아닌 미국인 여성 기자와 나눈 짧은 대화가 화제를 모았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일본어 인사를 받았다.

한 미국인 여성 기자가 "야마모토, 하지메마시테(처음 뵙겠습니다)"라며 일본어로 말을 건넨 것이다. 이어 기자는 영어로 "지금부터는 영어로 이야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야마모토는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었다. 자신을 위해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기자에게 미소로 화답한 것이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확산하며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현지에서도 "야마모토다운 상쾌한 대응이다", "갑자기 외국인이 일본어로 인사하면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할 것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야마모토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여성 기자는 이후 "오늘 포스트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현재 컨디션은 예상했던 대로인가. 오늘 자신의 경기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야마모토는 "오늘 굉장히 좋은 감각을 느꼈다. 모든 구종을 원하는 위치에 던질 수 있었다"며 "경기가 진행될수록 컨디션이 좋아졌고, 상태가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요소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블루'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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