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시그넷에 이어 아이파킹도...모빌리티 비핵심 자산 리밸런싱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6. 10.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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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전기차·주차장 등 모빌리티 분야 비핵심 자산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E&S가 주차 플랫폼 기업 아이파킹 매각을 추진한다. 최근 SK㈜도 전기차 충전기 업체 SK시그넷을 상장폐지한 뒤 매각하기로 한 것에 이어 핵심 성장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 E&S 측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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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E&S 지분 매각
홍콩게 앵커쿼티파트너스 유력
SK시그넷 등 비핵심 매각 잇따라
SK그룹이 전기차·주차장 등 모빌리티 분야 비핵심 자산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E&S가 주차 플랫폼 기업 아이파킹 매각을 추진한다. 최근 SK㈜도 전기차 충전기 업체 SK시그넷을 상장폐지한 뒤 매각하기로 한 것에 이어 핵심 성장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 E&S 측 지분 44.4%가 매각 대상이며, NHN과 이준호 NHN 회장이 보유한 지분까지 묶어 경영권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거래 규모가 3000억~4000억원대가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홍콩계 사모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SK이노베이션 E&S 측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앞서 SK㈜는 지난 7월 SK시그넷 매각 계획을 공식화했다. SK㈜는 SK시그넷 지분을 공개매수한 뒤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SK시그넷은 전기차 급속·초급속 충전기 전문업체로 2021년 SK(주)에 편입됐다. 두 거래의 공통점은 SK가 과거 성장동력으로 확보했던 사업이라도 현재 그룹의 핵심 전략과 수익성 측면에서 우선순위가 낮아지면 과감하게 정리한다는 점이다.

SK그룹의 리밸런싱은 이미 상당한 규모로 진행됐다. 실제 SK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에너지 사업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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