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엄마도 출전 가능"…35세 김유림, 미스유니버스 한국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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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김유림(35)이 미스유니버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미스유니버스가 참가자 연령 상한을 폐지하면서 과거에는 출전 자격조차 없었던 30대 여성이 한국 대표로 세계 무대에 서게 됐다.
8일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등에 따르면 '2026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유림은 오는 11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제75회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2024년 몰타 대표 베아트리체 은조야는 40세에 미스유니버스 본선 무대에 올라 역대 최고령 참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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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김유림(35)이 미스유니버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미스유니버스가 참가자 연령 상한을 폐지하면서 과거에는 출전 자격조차 없었던 30대 여성이 한국 대표로 세계 무대에 서게 됐다.
8일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등에 따르면 '2026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유림은 오는 11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제75회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동서울대학교 공연예술과를 졸업한 김유림은 안무가와 연기자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 상한 폐지 이후 30대 한국 대표가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스유니버스는 오랫동안 참가자 나이를 만 18~28세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만 29세 이상 여성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다. 그러나 미스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2023년 9월 연령 상한 폐지를 발표하고 이듬해 대회부터 적용했다. 현재는 만 18세 이상 성인 여성이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나이뿐 아니라 결혼 여부에 따른 제한도 사라졌다. 미스유니버스는 2023년 대회부터 기혼 여성과 이혼 여성, 자녀가 있는 여성에게도 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참가 문턱이 낮아지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전자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2024년 아르헨티나에서는 변호사이자 기자인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가 60세에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캐나다에서는 58세 로레인 피터스가 미스유니버스 캐나다에 출전했다.
세계대회에서도 최고령 참가 기록이 경신됐다. 2024년 몰타 대표 베아트리체 은조야는 40세에 미스유니버스 본선 무대에 올라 역대 최고령 참가자가 됐다. 은조야는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2024년 당시 80세였던 모델 최순화씨가 미스유니버스 코리아에 도전해 주목받았다. 최씨는 한국 대표로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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