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수도권매립지 주변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통 악취 잡는다…세척비 절반 지원
이춘만 기자 2026. 10. 8. 13:27
수도권매립지 주변 공동주택 대상…용기 1개당 최대 2030원
10월부터 시행…세척비 50% 보조해 위생·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이 업체 위탁해 세척 후 매월 보조금 신청
인천 서해구청사 전경, 서해구 제공
10월부터 시행…세척비 50% 보조해 위생·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이 업체 위탁해 세척 후 매월 보조금 신청

수도권매립지 주변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위생 문제를 줄이기 위해 서해구가 세척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인천 서해구는 이달부터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권에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 세척비의 50%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세척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향권 내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이 자체적으로 세척업체를 선정해 용기를 세척한 뒤 매월 보조금을 신청하면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는다.
다만 수거 용기 1개당 지원액은 최대 2030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음식물쓰레기 용기에 남은 잔여물과 오염물질을 정기적으로 제거해 악취 발생을 줄이고 공동주택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받으려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서해구 자원순환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 확정 통보를 받은 뒤에야 지원금 교부 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지원 조건은 서해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구 관계자는 “수거 용기 세척을 통해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