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양정아, 김승수 대쉬 거절→단칼에 선 그은 이유…"한 번 갔다 와서 생각 없어" ('같이 삽시다')

김도현 2026. 10. 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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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관계를 두고 "그냥 친구"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경기 포천 주민들과 만나 결혼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정아에게는 김승수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양정아에게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며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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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관계를 두고 "그냥 친구"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경기 포천 주민들과 만나 결혼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민들은 혼자 살고 있는 세 사람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다. 양정아에게는 김승수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김승수 씨 너무 좋던데 왜 안 하셨는지 궁금했다"고 했고, 다른 주민도 "그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잘 어울렸다"며 아쉬워했다. 양정아는 "그 친구는 그냥 친구"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또 한 번 갔다 왔다. 그래서 남자를 만나서 다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안 든다"고 말했다.

이혼을 겪은 만큼 재혼에는 신중하다는 뜻이다. 다만 포천에 미혼 남성이 많다는 주민들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양정아와 김승수는 1971년 7월 25일생으로 생년월일이 같다. 두 사람은 여러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20년 넘게 친구로 지내왔다. 관계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24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하면서다.

두 사람은 생일을 함께 보내고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나누는 모습으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같은 해 12월 방송에서는 김승수가 먼저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양정아에게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며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양정아는 고민 끝에 우정을 택했다. 그는 설렘을 느꼈고 연인이 될 가능성도 생각해봤다고 밝히면서도 "나는 너를 오래 보고 싶다. 좋은 친구로 널 잃고 싶지 않다"며 고백을 거절했다. 이후 2025년 3월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예능 촬영을 하며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지만, 오랜 친구인 김승수가 남자로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정아는 2013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김승수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양정아, TV리포트 DB,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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