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말에 또 물바다?...초강력 태풍 '고구마'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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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호 태풍 '고구마'가 세력을 빠르게 키우면서 일본 도쿄로 향하고 있다.
기상청이 8일 오전 10시30분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태풍 '고구마'는 일본 열도에서 상당히 떨어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한 뒤 일본 동쪽 해상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고구마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 29m(시속 104㎞)의 강도2 태풍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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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호 태풍 '고구마'가 세력을 빠르게 키우면서 일본 도쿄로 향하고 있다.
기상청이 8일 오전 10시30분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태풍 '고구마'는 일본 열도에서 상당히 떨어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한 뒤 일본 동쪽 해상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고구마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 29m(시속 104㎞)의 강도2 태풍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심 위치는 북위 16.9도, 동경 161.3도이며 이동 속도는 시속 24㎞다.
고구마는 8일 오후 9시에는 강도 3, 10일 오전 9시에는 강도 4까지 발달하고 이때 최대풍속은 초속 47m(시속 169㎞), 중심기압은 940hPa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오전 9시에는 최대풍속 초속 49m(시속 176㎞), 중심기압 935hPa까지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구마는 북서진하다 북쪽으로 방향을 틀겠다. 12일 오전 9시 중심 위치는 북위 25.4도, 동경 146.1도, 13일 오전 9시에는 북위 28.6도, 동경 146.1도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에는 강도가 3으로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일본 접근 여부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앞서 일본을 향하던 제28호 태풍 '놀로'는 점차 약해져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고, 제27호 태풍 '초이완'은 이미 소멸했다.
8일 오전 9시 현재 놀로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 29m의 강도2 태풍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놀로는 9일 밤부터 세력이 약해지기 시작해 11일 오전에는 강도 1로 떨어지고, 12일 오전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예상됐다.
놀로는 10일 오전 북위 31.2도, 동경 148.0도 부근까지 북상한 뒤 11일에는 북북동진으로 방향을 바꿀 전망이다. 기상청은 96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27호 초이완은 이미 태풍의 생을 마쳤다. 초이완은 7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 29m의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됐으며, 이날 오후 3시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기상청의 태풍정보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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