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각장 현대화…2천648억원 투입·내년 10월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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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자원순환센터(소각장)이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소각 처리능력의 향상 등 현대화가 이뤄진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내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시는 총 사업비 2천648억원을 투입해 연수구 인천신항대로892번길50 인근 1일 처리용량 265t의 소각시설 2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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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공개…미추홀·연수·남동구 폐기물 안정 처리 기대

인천 송도자원순환센터(소각장)이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소각 처리능력의 향상 등 현대화가 이뤄진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기본계획’을 공개하고 내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시는 총 사업비 2천648억원을 투입해 연수구 인천신항대로892번길50 인근 1일 처리용량 265t의 소각시설 2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노후 소각시설을 새로운 시설로 대체해 생활폐기물 처리성능을 개선하고 직매립 금지에 대응할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현재 시가 기획예산처와 총사업비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최종 사업비는 이 보다 많아질 수 있다. 앞서 시는 송도의 연약지반과 주민편익시설의 예산 비율이 종전 10%에서 20%로 증액하면서 시설 투자에 필요한 금액 489억원을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시의 재원조달계획은 국비 40%, 지방비 60%다. 지방비는 시비 70%, 구비 30%로 분담할 예정이다.
반입구역은 당초 ‘남부권 자원순환센터’의 대상지인 미추홀·연수·남동구이다. 현재 송도소각장을 이용하고 있는 제물포구와 영종구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시는 이들 지역이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과 송도국제도시의 팽창·구월2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생활폐기물 증가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종전 시설의 처리기능을 개선하고 대체신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설공사의 입찰공고와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3~8월 실시설계 및 안전성 검토에 나선다. 이어 내년 10월 착공해 오는 2030년 10월 시운전을 포함한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약지반에 따른 토목공사비 증가와 주민편익시설 조성비 확대, 물가변동분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조정하고 있다”며 “이달 안에 조정 협의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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