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조희대, 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싸워…이제 李 재판 재개할 때”

마가연 기자 2026. 10. 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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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금 사법부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마지막 할 일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재개"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조 대법원장과 함께 싸우고 국민이 사법부를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의 조 대법원장 법인카드 사용 관련 공세에는 "논리적으로 반박이 안 되자 여당은 법인카드 억까에 나섰다"며 "법카의 달인은 이재명 대통령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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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희대 국감장 감금…의회 내란”
“李, 지뢰 은폐 지시했다면 탄핵 사유”
“농지 전수조사, 중국 태양광 카르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10.0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금 사법부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마지막 할 일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재개”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조 대법원장과 함께 싸우고 국민이 사법부를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을 믿고 하루라도 빨리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의 국정감사 출석을 반대한 것을 언급하며 “그래놓고 조 대법원장에게는 증인 선서를 강요하고 위헌적이고 모욕적인 질문을 퍼부으면서 국감장에 감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삼권분립 위반이고 의회내란”이라며 “대법원장 개인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결국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한 모욕이고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법관 재제청 논란에 대해서는 “진상을 밝히겠다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아니라 이 대통령을 출석시켜야 한다”며 “애당초 김민기 아니면 안 된다고 버틴 사람이 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게 안 먹히니 헌법에 없는 임명 거부를 하고 헌법까지 어겨가며 재제청을 겁박한 사람도 이 대통령”이라며 “진상을 밝히고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조 대법원장 법인카드 사용 관련 공세에는 “논리적으로 반박이 안 되자 여당은 법인카드 억까에 나섰다”며 “법카의 달인은 이재명 대통령 아니냐”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비무장지대(DMZ) 지뢰 매설과 관련해서도 정부 대응을 겨냥했다. 그는 “우리 군이 이미 작년 9월 군사분계선(MDL) 이남의 북한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식별했고 당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즉각 보고까지 했다고 한다”며 “지형 변화라는 말로 축소·은폐하면서 1년 넘게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군통수권자인 이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대통령은 언제, 어떻게, 어떤 보고를 받았고 어떤 조치를 지시했는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축소·은폐와 무대응을 지시했다면 명백한 이적행위이자 확실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농지 전수조사 관련 의혹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왜 그렇게 농지 전수조사에 목을 매나 했는데 그 실체는 좌파, 중국 태양광 카르텔이었다”며 “경자유전이라고 박박 우기더니 이제는 농지를 전용해서 태양광을 설치하라고 한다. 태양광이 농작물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국내 태양광 모듈의 70%, 태양광 셀의 96%가 중국산이라고 주장하며 “결국 농지 전수조사로 농지 가격을 폭락시켜 좌파·중국 태양광 카르텔의 농지 사냥판을 깔아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농지 조사 과정에서의 정보 유출 우려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농지 전수조사에 사용되는 드론도 91%가 중국산이고 분석 프로그램은 러시아산”이라며 “이 드론들이 경기도·강원도 접경 지역까지 촬영하고 있는데 보안 검토는 아예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지 전수조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중단하지 않는다면 농민과 국민이 정권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마가연 기자 magnet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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