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40주년…윤영석·김소현의 특별한 인사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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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글로벌 초연 40주년을 맞았다. 한국 초연 25주년까지 겹친 특별한 해에 한국 최초의 '오페라의 유령' 윤영석과 '크리스틴' 김소현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윤영석과 김소현은 각각 '오페라의 유령'과 '크리스틴'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윤영석은 "뮤지컬 배우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 고향과도 같은 작품이다. 첫 데뷔를 '오페라의 유령'으로 시작하다니 정말 운이 좋았고 그만큼 엄청난 부담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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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글로벌 40주년·한국 초연 25주년…첫 주역들이 전한 축하 윤영석 40주년 스페셜 시즌 출연…10월 8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10월 9일 초연했다. 한국에서는 2001년 한국어 공연이 처음 막을 올렸다. 당시 윤영석과 김소현은 각각 ‘오페라의 유령’과 ‘크리스틴’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윤영석은 한국 초연을 앞두고 4개월 동안 9차례 진행된 오디션을 거쳐 초대 ‘유령’에 발탁됐다. 이후 모든 한국어 프로덕션에 참여해 600회 이상 공연했다. 2023년 프로덕션에 이어 40주년 스페셜 시즌에도 ‘무슈 앙드레’ 역으로 출연한다.
윤영석은 “뮤지컬 배우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 고향과도 같은 작품이다. 첫 데뷔를 ‘오페라의 유령’으로 시작하다니 정말 운이 좋았고 그만큼 엄청난 부담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오페라의 유령’의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위대한 여정에 25년을 보탤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축하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김소현도 2001년 한국 초연에서 ‘크리스틴’으로 발탁돼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김소현은 “제 인생을 바꿔준 작품인 ‘오페라의 유령’이 40주년을 맞았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감동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40주년 스페셜 시즌의 첫 티켓은 10월 8일 오후 2시 오픈한다. 공식 예매처는 NOL티켓, 예스24, 메타클럽 앱, 클립서비스다.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프닝 기간의 유료 예매자에게 ‘5번 박스석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서울 한정으로 열리는 40주년 스페셜 시즌은 12월 2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한다. ‘오페라의 유령’ 역에는 최재림·전동석·박강현, ‘크리스틴’ 역에는 이해원·최선호, ‘라울’ 역에는 송원근·김성식이 출연한다. 윤영석은 ‘무슈 앙드레’, 이상준은 ‘무슈 피르맹’을 맡는다. 김아선, 에블린, 한보라, 이상문, 조하린도 출연한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은 지금까지 52개국 217개 도시에서 23개 언어로 공연됐다. 누적 관객은 1억6000만 명 이상이다.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비롯한 세계 주요 시상식에서 70여 개 부문을 수상했다.
PS. 40년이면 웬만한 유령도 성불할 법하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히려 새 시즌을 연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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