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님 고맙습니다' 이강인 조기 교체에 시메오네는 웃었다…"완전한 안도, 좋은 몸 상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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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조기 교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7일(한국시간) "국가대표팀 A매치 휴식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선수 로테이션이라는 큰 안도감을 안겨줬다. 이강인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경기에서 단 45분만 소화한 뒤 좋은 신체 상태로 마하다온다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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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의 조기 교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7일(한국시간) "국가대표팀 A매치 휴식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선수 로테이션이라는 큰 안도감을 안겨줬다. 이강인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경기에서 단 45분만 소화한 뒤 좋은 신체 상태로 마하다온다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모레노 감독 부임 이후 첫 A매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전반 6분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의 역습에 고전했지만 조현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레노 감독은 이강인과 이재성을 빼고 황인범과 송민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15분 송민규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완성했다.
다만 이강인은 이번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이후 소속팀에서는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좀처럼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앞선 경기들에서도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우즈베키스탄전 역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강인이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피하고 소속팀에 복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이번 A매치 기간에 무려 17명의 선수를 각국 대표팀에 차출하면서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문제를 우려하고 있었다.
매체는 "'FIFA 바이러스'는 유럽 빅클럽의 구단 운영진과 코칭스태프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 이번 A매치 기간에 무려 17명의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내보냈기 때문이다. 부상자 명단이 항상 주목받는 상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 순간을 작은 승리처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레노 감독은 팀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 중 한 명인 이강인의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신중한 선택을 내렸다. 하프타임에 이뤄진 이번 교체 덕분에 이강인은 9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체력 소모를 피하게 됐다. 앞선 경기들에서는 풀타임 출전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반복적으로 쌓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로 복귀해 리그 일정에 대비한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곧 복귀해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다시 훈련을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구단은 아시아에서 마드리드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이동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하루의 휴식과 회복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강인이 아무런 문제 없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하고, 다가오는 토요일 리그 경기를 위한 소집 명단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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