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아브하 공항 피격, 3명 사망”…후티, 전방위 반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의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예멘 국경과 가까운 아브하 국제공항이 피격돼 여성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당했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밝혔습니다.
후티는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 아덴의 국제공항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과 예멘 정부군이 지난 4일 후티가 장악한 영토를 되찾기 위해 대규모 공세에 나서자 후티는 사우디 본토와 예멘 수도를 공격하며 거세게 반격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의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제공항 2곳이 잇따라 피격되며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홍해 연안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서도 장악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두바이 김개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현지 시각 7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수단 국적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전날에는 예멘 국경과 가까운 아브하 국제공항이 피격돼 여성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당했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밝혔습니다.
항공청은 공항 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공격 주체나 공격 무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날 탄도 미사일과 드론으로 킹칼리드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브하 공항과 카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 등 사우디 남서부 시설에도 추가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후티는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 아덴의 국제공항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과 예멘 정부군이 지난 4일 후티가 장악한 영토를 되찾기 위해 대규모 공세에 나서자 후티는 사우디 본토와 예멘 수도를 공격하며 거세게 반격 중입니다.
[압둘 말리크 알후티/후티 반군 지도자 : "사우디는 미국의 보호 아래 예멘을 공격하고 있고, 미국도 어떤 형태로든 이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홍해 연안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서도 대규모 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공중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은 후티가 최근 장악한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과 홍해 연안 탈환에 나섰습니다.
특히 해협을 내려다보는 두바브 일대에서는 정부군과 후티가 주요 고지와 거점을 놓고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앞서 두바브 등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지만, 후티가 다시 이 지역을 장악했다고 주장했고 예멘 정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 부통령 “한국 현 정부든 차기 정부든 알래스카 LNG 완수”
- “리야드·아브하 공항 피격, 3명 사망”…후티, 전방위 반격
- “미 기준금리, 12월 인상 가능성”…장기 국채 금리 또 급등
- ‘군집위성 시대’ 열었다…“우주 능력 도약”
- [단독] ‘계곡 살인’ 이은해, ‘우표 도박’으로 징벌방…‘교도소 우표깡’ 실태 첫 확인
- 한강 반포대교서 위험천만 다이빙…처벌 못 한다? [잇슈 키워드]
- “짜장면 한 그릇 주세요”…엄마 구한 9살 딸 [잇슈 키워드]
- [단독] “취약 표면 침해 시도 증가” 17번 경고 무시한 시중은행
- 셀프주유 ‘정액·정량’ 선택 안 해도 가능?…“연 천억 줄줄”
- [단독] “통장 빌려주면 2백”…범죄 자금통로 된 외국인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