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오늘(8일) 개최…김은숙→류승룡·임지연 한자리에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10. 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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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내외 드라마계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이 열린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55분부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역대 최다인 46개 국가·지역에서 352편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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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류승룡, 임지연. 사진| 스타투데이 DB
2026년 국내외 드라마계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이 열린다. 올해 공식 앰배서더인 배우 김남길과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55분부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역대 최다인 46개 국가·지역에서 352편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작품상 후보 30편과 개인상 후보 34명(팀)이 본심에 진출했다. 이후 국제경쟁·K-드라마·국제초청 등 3개 부문에서 총 10개의 작품상과 16명의 개인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골든버드상은 김은숙 작가에게 돌아갔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다 이루어질지니’ 등을 집필하며 K-드라마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처음 제정된 골든버드상은 전 세계 화제작 가운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드라마 산업에 획을 그은 작품과 창작자에게 수여돼 왔다. 작가가 수상하는 것은 김은숙이 처음이다. 2011년 ‘시크릿 가든’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작가상을 받았던 그는 15년 만에 최고 영예의 수상자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국제경쟁부문에서는 노르웨이 드라마 ‘어 베터 맨’이 대상과 작가상, 남자연기자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남자연기자상을 받은 안데르스 바스모와 작가상 수상자 토마스 시베르그 토르주센을 비롯한 제작진이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국내 작품 중에서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국제경쟁 미니시리즈 작품상과 K-드라마 작품상, 류승룡의 국제경쟁 남자연기자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류승룡 역시 이날 직접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눈다.

K-드라마부문에서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작품상을 받는다. 구교환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남자연기자상, 임지연은 ‘멋진 신세계’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OST ‘Close to Me’를 부른 라이즈 앤톤은 OST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외 수상자들의 참석도 이어진다. 체코 단막극 ‘맘’으로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을 받은 엘리자베타 막시모바를 비롯해 아시아스타상 수상자인 일본의 진 아카니시, 필리핀의 파울로 아벨리노, 싱가포르의 글래디스 베이 등이 시상식에 참석한다.

시상자로는 정은지, 엄기준, 한고은, 이열음, 박경혜, 이재원, 스윙스, 김민, 윤지성, 최효주, 이동하 등이 나선다. 트리플에스, 피원하모니, 미미는 축하 공연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한다.

시상식에 앞서 국내외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참석하는 레드카펫도 진행된다.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 반포한강공원과 석촌호수 서호(송파나루공원) 일대에서는 드라마 토크 콘서트, OST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드라마 페스타’가 열린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다음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 전체 수상작·수상자 명단

▲골든버드상 = 김은숙 작가

국제경쟁부문

▲대상 = ‘어 베터 맨’ / 노르웨이

작품상

▲단막극 = ‘디스클로저’ / 독일

▲미니시리즈 = ‘멋진 신세계’ / 대한민국,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 / 미국,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대한민국

▲장편 =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 대만, ‘더 차일드’ / 그리스

▲숏폼 = ‘언필터드’ / 스페인

개인상

▲연출상 = 빈스 길리건·고든 스미스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

▲작가상 = 토마스 시베르그 토르주센 ‘어 베터 맨’

▲남자연기자상 = 안데르스 바스모 ‘어 베터 맨’, 류승룡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여자연기자상 = 엘리자베타 막시모바 ‘맘’

K-드라마부문

▲작품상 = SLL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SLL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개인상

▲남자연기자상 = 구교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여자연기자상 = 임지연 ‘멋진 신세계’

▲OST상 = 앤톤 ‘Close to Me’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 = 재민 ‘와인드업’ / 대한민국, 지수 ‘월간남친’ / 대한민국, 양양 ‘범인수선전’ / 중국, 진 아카니시 ‘로맨틱 어나니머스’ / 일본, 파울로 아벨리노 ‘더 알리바이’ / 필리핀, 레베카 패트리샤 암스트롱 ‘그녀의 이름은 난노: 리셋’ / 태국, 글래디스 베이 ‘언더 더 넷’ /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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