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검찰 “보우소나루 부자 면회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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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검찰이 쿠데타 혐의로 가택 연금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아들이자 대선 후보인 플라비우 상원의원을 만날 수 있도록 허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는 브라질 검찰청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이 부친을 면회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연방대법원에 제출했다고 현지 시각 7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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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검찰이 쿠데타 혐의로 가택 연금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아들이자 대선 후보인 플라비우 상원의원을 만날 수 있도록 허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는 브라질 검찰청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이 부친을 면회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연방대법원에 제출했다고 현지 시각 7일 보도했습니다.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은 자유당(PL) 후보로 대선에 나서, 지난 4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을 꺾고 1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습니다.
플라비우와 룰라는 오는 25일 치러지는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부를 가립니다.
앞서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 7월 플라비우 상원의원이 소셜미디어(SNS) 생방송 중 아버지의 편지를 대독한 행위가 '제3자를 통한 SNS 사용금지 명령 위반'에 해당한다며 90일간 부자간 접촉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법원이 부과한 방문 금지 기한은 오는 11일에 만료되는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측이 그 이전에 아들을 만나겠다며 특별 가족 면회 허가를 요청했고, 대법원은 검찰에 의견을 구했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당시 룰라 후보에게 패한 후 쿠데타를 시도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27년형을 선고받았지만, 건강 악화로 브라질리아 자택에 가택 연금 중입니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아버지를 사면하고, 부친 재판을 지휘한 드 모라에스 대법관의 해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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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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