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이런 망언있을까, 일본 아시안게임 운영 불만에 "이런 사람들은 오지 않았으면" 충격 발언...참가 국가는 경악

이현석 2026. 10. 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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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다. 대회 운영에 대한 불만에 오히려 납득 못 할 발언을 쏟아냈다.

문제는 대회 이후 오무라 지사의 발언이다. 이에 대해 태국 언론은 '오무라 지사는 이보다 앞선 대회 운영의 미흡한 점은 사과했었기에 이번 발언은 놀랍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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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사진=X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에서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다. 대회 운영에 대한 불만에 오히려 납득 못 할 발언을 쏟아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7일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가 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오지 않았으면 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대회 내내 숙소와 수송, 일정에서 문제를 야기해 논란이 이어졌다. 이미 조직위원회는 한국 선수단 수송 문제로 "단순한 실수였다.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과드린다"며 몇 차례 공개 사과를 하기도 햇다.

사진=X 캡처

그중에서도 논란 중 한 가지는 바로 음식이었다. 국제대회 개최, 특히 선수촌에서 중요한 부분은 숙소와 음식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영양 보충과 휴식 등이 경기력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다. 동남아 소식을 다루는 배드민턴블라블라에 따르면 '태국 테크볼 협회는 2026년 아시아 게임에서 첫 식사를 했고, 작은 양에 놀랐습니다. 일부 음식에는 단 하나의 옵션만 선택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접시에 야채와 소량의 고기가 포함된 식단의 모습이 드러났다. 더욱이 선수단이 직접 퍼서 양을 정하는 뷔페식이 아닌 봉사자들이 일부를 덜어주는 형태로 운영되는 점도 아쉬움으로 꼽혔다. 팬들은 해당 사진을 접하고 "선수들은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선수들이 불쌍하다. 정말 미안함을 느낄 수준의 식사다", "이걸 먹고 경기를 할 수 없다"라고 질타했다.

한국에서 개최됐던 국제 대회의 식사 수준과 대비된다. 과거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한국은 평창 선수촌 식당에 셰프 180명, 파티시에 40명, 영양사 15명이 배치돼 총 420가지 요리를 제공한 바 있다. 선수촌 내애 가득했던 음식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진=X 캡처

일본은 이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음식과 음료는 조직위에서 제공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위는 각 숙박 시설에 종목별 경기 일정과 훈련 계획을 고려한 식사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밥과 국 외에 닭고기 3조각, 브로콜리 등이 제공된 식사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가 나왔는데, 실제 음식·음료를 준비한 것은 조직위가 아닌 테크볼 연맹 쪽이라는 점을 알리고자 한 것이다.

문제는 대회 이후 오무라 지사의 발언이다. 오무라 지사는 이에 대한 태국 대표팀의 불만이 등장한 것에 대해 "이런 사람들은 별로 오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대놓고 참가국을 지적하는 언사를 남겼다. 산케이신문은 '오무라측은 테크볼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요청에 따라 추가된 경위가 있으며, 대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경기 개최를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태국 언론은 '오무라 지사는 이보다 앞선 대회 운영의 미흡한 점은 사과했었기에 이번 발언은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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