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오피셜 초대형 낭보! NLDS 4차전 출전 유력→"부상자 로하스 선발로 안 쓴다"…'LAD 승부처' 그라운드 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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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드디어 포스트시즌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까. 미겔 로하스의 부상 이탈로 김혜성의 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저스가 NLDS에서 2-1로 애틀랜타에게 앞서고 있다는 점도 로하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부여할 수 있는 이유다.
게다가 4차전 애틀랜타 선발이 우완 투수 타일러 말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로하스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가능성은 애초에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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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드디어 포스트시즌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까. 미겔 로하스의 부상 이탈로 김혜성의 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저스 네이션은 7일(한국시각) '다저스는 로하스가 허리 아래쪽 통증으로 경기에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로하스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자신의 네번째 타석인 8회 경기장을 떠났다. 로하스는 애틀랜타의 좌완 불펜 브렌트 수터의 공에 스윙한 뒤 얼굴을 찡그렸다. 로하스는 곧바로 허리 아래쪽을 부여잡았다. 트레이너가 로하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나왔고, 그는 결국 경기에서 빠졌다. 토미 에드먼이 대타로 출전했다. 로하스는 더그아웃에서 계속해서 왼쪽 허리 아래쪽을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하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래쪽에 뻐근한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5회 수비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처음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로하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다저스가 그를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고, 대체자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공식석상에서 로하스가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은 이 자리를 대체할 유력한 선택지 중 하나다. 로하스는 2루수 역할을 맡고 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김혜성은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 2루수로 출전한 경험이 있기에 믿을 수 있는 선택지로 꼽힌다. 다저스가 NLDS에서 2-1로 애틀랜타에게 앞서고 있다는 점도 로하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부여할 수 있는 이유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김혜성을 명단에 포함했다. 그의 수비 능력과 빠른 발을 활용해야 하는 순간이 나올 것이란 예상에서다. 부상자가 발생한 지금이 다저스가 김혜성을 활용할 적기다.
다만 로하스는 애틀랜타와의 4차전에서도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내가 필요하다면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 그리고 일단 이번 시리즈를 끝내고, 좀 쉬면서 약도 먹고, 다시 경기에 들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로하스의 몸 상태가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지켜볼 예정이다. 게다가 4차전 애틀랜타 선발이 우완 투수 타일러 말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로하스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가능성은 애초에 높지 않다. 좌타자인 김혜성을 기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지다. 물론 김혜성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큰 것은 아니다. 에드먼이 2루 자리를 담당하면 되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대타 또는 대수비로 출전하는 것에 만족해야 할 수 있다.
로버츠 감독은 "(로하스가) 어떤 상태로 들어오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며 "말리를 상대로는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몸 상태가 좋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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