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야, 나도 떠난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페드로, 현역 은퇴

임유성 2026. 10. 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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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날, 그의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페드로 로드리게스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페드로는 7일(한국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제 때가 되었다고 느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할 때가 왔다. 꿈을 이뤘다는 사실에 자랑스럽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곁에 있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며 떠난다. 축구야, 고맙다. 나에게 큰 행복을 안겨줘서"라는 말로 은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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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날, 그의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페드로 로드리게스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페드로는 7일(한국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제 때가 되었다고 느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할 때가 왔다. 꿈을 이뤘다는 사실에 자랑스럽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곁에 있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며 떠난다. 축구야, 고맙다. 나에게 큰 행복을 안겨줘서”라는 말로 은퇴를 발표했다.

1987년생으로 메시와 동갑인 페드로는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출신의 성골 유스였다. 2008년 1군에 데뷔해 바르셀로나의 주전 윙포워드로서 맹활약했고, 특히 2010-11시즌 메시, 다비드 비야와 함께 ‘MVP’라는 공격 조합을 이뤘던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바르셀로나에서 2015년까지 활약하며 통산 321경기 99골을 기록했고, 5회의 라리가 우승과 3회의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의 UCL 우승을 거머쥐며 구단 최고의 황금기를 함께했다.

2015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에도 첼시, AS로마, 라치오에서 활약하며 꾸준하게 빅리그에서 기량을 증명했다. 특히 2024-25시즌 라치오에서 38세의 나이로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25-26시즌 이후 라치오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무직 상태였던 페드로는 현역 연장 대신 위대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페드로는 은퇴 기념 영상을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 찍었다. 페드로가 SNS로 은퇴를 발표한 직후 바르셀로나 또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헌사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페드로는 언제나 우리 역사의 한 부분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 구단에 선사해 준 모든 순간에 감사를 표한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당신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임유성 yim0709@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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