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부부 살해 피의자 "빌려준 돈 받으러 갔다 우발적 범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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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침입해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52)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28분부터 오후 11시57분 사이 나주시 왕곡면 한 주택에 침입해 60대 B씨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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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경찰이 나주 부부 살인사건 피의자 50대 A씨를 7일 오후 광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압송하고 있다. 2026.10.07 goodwirte97@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is/20261007210502117fhja.jpg)
[나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주택에 침입해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52)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인 60대 B씨에게 현금으로 돈을 빌려줬지만 계속 갚지 않아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갔다"며 "처음부터 살해할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의 주택을 찾아 문을 두드렸지만 중문이 잠겨 있었고, 문을 열어주지 않자 열려 있던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28분부터 오후 11시57분 사이 나주시 왕곡면 한 주택에 침입해 60대 B씨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부부의 현금카드를 가져가 계좌에서 60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이 1차 조사에서 나온 내용인 만큼 실제 채무 관계와 금전 거래 여부, 범행 당시 상황 등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h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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