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예상 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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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특별경영성과급이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말∼4월 초 자사주로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연봉 8000만 원 초반인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경우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포함해 세전 약 7억5000만 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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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특별경영성과급이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말∼4월 초 자사주로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연봉 8000만 원 초반인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경우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포함해 세전 약 7억5000만 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의 지급 시기와 금액 산정 기준, 자사주 지급 방식 등을 안내했다.
사업부별 특별경영성과급 지급률은 내년 2월 공지하며, 3월 주주총회에 지급안을 상정한 뒤 3월 말∼4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기초금액에 특별성과급 지급률을 곱해 산정한다.
지급률은 올해 가장 오랫동안 소속된 조직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기존 OPI와 동일하게 월할 기준으로 지급된다.
산정된 총 지급액에서 세금과 보험료, 기부금 등을 공제한 나머지는 자사주로 지급한다.
해당 성과급은 지급 연도인 2027년 소득으로 신고된다.
세부 지급 기준이 공개되면서 노조도 조직별 예상 성과급 규모를 안내했다.
초기업노조는 증권가 컨센서스 약 370조 원을 기준으로 연봉 8000만 원 초반 직원의 OPI 포함 세전 성과급이 메모리사업부 약 7억5000만 원, 공통조직 약 5억3000만 원,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약 2억4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노조가 제시한 추산치로, 노조는 실제 실적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금 처리와 관련해서는 소득세율을 선반영한 뒤 개인별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환급이 이뤄지면 현금으로 돌려받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난 5월 노사 합의로 기존 OPI와 별도로 신설한 제도다.
노사가 합의한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며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았다.
재원의 40%는 DS부문 전체에, 나머지 60%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하며 공통 조직에는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을 적용한다.
지급된 자사주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고, 나머지는 각각 3분의 1씩 1년과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삼성전자 DS부문을 대표하는 노조인 만큼 성숙하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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