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성과급 내년 3월말 지급…8천만원 연봉시 최대 7.5억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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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성과급 지급 시기가 정기주주총회 의결 직후인 내년 3월 말께로 확정됐다.
이날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370조원을 전제로, 연봉 8천만원대 초반 직원 1인당 세전 기준 ▲ 메모리사업부 약 7억5천만원 ▲ 공통 조직 약 5억3천만원 ▲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약 2억4천만원의 성과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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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천만원대 초반 기준 사업부별 세전 2.4억∼7.5억원
2027년 소득으로 신고…소득세 최고세율로 원천징수 후 지급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세부안 공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yonhap/20261007200644548hbcq.jpg)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성과급 지급 시기가 정기주주총회 의결 직후인 내년 3월 말께로 확정됐다.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이 약 37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경우 1인당 세전 7억5천만원(연봉 8천만원대 초반 기준·세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이날 오후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세부 내용을 사내 공지했다.
성과급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3월 말 또는 4월 초 지급될 예정이다. 과세 연도는 2027년이다.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안은 내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지급률은 2026년 중 DS 부문에서 가장 오래 속한 조직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내년 2월 사업부별로 공지될 예정이다. CSS(전력반도체) 사업팀은 제외된다.
총 지급액은 개인별 기초금액과 특별성과급 지급률을 곱해 정해진다. 세금 및 보험료, 기부금을 공제한 후 자사주로 지급된다.
소득세 45%와 지방소득세 10%를 합한 49.5%를 일괄 적용해 원천 징수한 후 지급한다. 연말정산 때 추가 추징 가능성을 줄이려는 조치다.
지급 대상은 2026년 12월 31일 기준 재직자 또는 육아·임신 등 일부 휴직자로, 세부적으로 재직·휴직 기간 등을 합산해 판단할 예정이다.
다만 ▲ 2026년 실제 근무 기간이 1개월 이하인 경우 ▲ 지급 대상 휴직자를 제외한 2026년 12월 31일 기준 휴직자·정직자 ▲ 수습사원 가운데 2026년 10월 1일 이후 입사자 ▲ 기타 계약 조건상 미지급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날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370조원을 전제로, 연봉 8천만원대 초반 직원 1인당 세전 기준 ▲ 메모리사업부 약 7억5천만원 ▲ 공통 조직 약 5억3천만원 ▲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약 2억4천만원의 성과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 노사는 특별경영성과급과 관련한 공동 기부 약정을 추진한다.
DS 부문 임직원은 특별경영성과급의 0.2∼1.0%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은 노사 1대1로 매칭된다. 기부처 등 세부 사항은 노사 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임금협상 타결을 통해 기존 OPI(성과인센티브)와 별개로 DS 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DS 부문 사업 성과인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며, 별도 상한을 두지 않는다. 세후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며, 재원의 40%는 DS 부문 전체에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60%는 DS 부문 내 사업부별로 나눈다.
지급 물량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고, 나머지는 절반씩 1년과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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