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가능한 사랑'…관계에 질문 던진 부국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니스 은사자상에 빛나는 '가능한 사랑' 팀이 국내에서 첫 완전체로 영화의 성지 부산을 찾았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커플 네 쌍의 이야기를 담은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등 '관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의 감독과 배우들이 베니스와 토론토에 이어 첫 완전체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개막작으로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선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베니스 은사자상에 빛나는 '가능한 사랑' 팀이 국내에서 첫 완전체로 영화의 성지 부산을 찾았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커플 네 쌍의 이야기를 담은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등 '관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가능한 사랑'의 감독과 배우들이 베니스와 토론토에 이어 첫 완전체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야외 무대를 가득 메운 관객들을 바라보며 '가능한 사랑'은 사람 사이의 관계와 시선을 담은 영화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창동 / '가능한 사랑' 감독> "관계에서 생기는 서로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 이런 것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이 영화는 시선에 관한 영화라는 것을 영화 속에서 관객이 느끼게 하고 싶어서…"
해고의 고통에서 몸부림치는 호석과,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
자유에 대해 갈망하는 미옥과, 순간의 욕망에 휩쓸리는 상우, 두 부부의 미묘한 관계를 영화에 담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개막작으로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선택했습니다.
극적인 전개는 없지만, 한 카페에서 다른 네 쌍의 커플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꿈과 사랑, 소소한 감정 등 삶의 순간들을 전합니다.
<김종관 / '낮과 밤은 서로에게' 감독>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에 대한 중요성 같은 걸 (영화제가) 거기에 손을 들어준 마음이 있어서 깊이 마음 깊이 감사의 마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A-리스트' 영화제 반열에 오르며 칸, 베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부산국제영화제.
세계적 영화제들은 사람을 향한 시선과 관계가 말라버린 현 시대에 대해 비슷하면서도 놓지 말아야 할 질문을 던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강준혁]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임혜빈]
[화면제공 넷플릭스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