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나리오 라이터" 각본상 '굿뉴스' 변성현·이진성[부일영화상 2026]

곽진석 2026. 10. 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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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부일영화상 각본상
'굿뉴스' 변성현 감독, 이진성 작가
영화 '굿뉴스' 포스터. 부일영화상 사무국 제공

변성현 감독과 이진성 작가가 영화 ‘굿뉴스’로 올해 부일영화상 각본상을 받았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변 감독과 이 작가는 일정상 이유로 불참해 한희성 스타플래티넘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한 대표는 영화 '굿뉴스' 제작을 맡았다. 대리 수상을 한 한 대표는 “변성현 감독이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어 일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며 “변 감독과는 10년 전에 처음 알게 됐다. 옆에서 같이 일하며 본 결과, 그는 정말 훌륭한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연출자”라고 말했다.

영화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로 배우 설경구, 류승범, 홍경, 카사마츠 쇼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올해 가장 재치 있는 정치풍자극”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26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년 연속 사회를 맡은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진행을 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한 대표는 이어 “굿뉴스는 1970년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시대극이다. 한국과 일본 배우 많이 나왔고, 수많은 배우가 많이 도와준 영화였다”며 “이런 큰 영화를 블랙코미디로 하겠다는 변성현 감독님의 고집이 저는 너무 멋있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아직 굿뉴스를 보지 못한 분들은 넷플릭스에 있으니 많이 봐달라”며 “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변 감독님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