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이화영에 협박받는 李대통령, 풀어주면 공범 자백”

이근홍 기자 2026. 10.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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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가석방을 요구했다는 문화일보 보도와 관련, "이화영을 가석방하거나 사면하면 이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다. 공범임을 국민 앞에 가백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취소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화영의 석방 요구는 공범이 지시자 협박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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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시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가석방을 요구했다는 문화일보 보도와 관련, “이화영을 가석방하거나 사면하면 이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다. 공범임을 국민 앞에 가백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취소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화영의 석방 요구는 공범이 지시자 협박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이화영 피고인이 청와대에 가석방을 요구했다. 당당하다”며 “이화영에게는 ‘내가 입을 열면 이재명 피고인이 버틸 수 있냐’는 자신감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모르게 북한에 800만불을 줬다면 이런 식의 석방 요구를 할 수 없다”며 “최초로 범죄자에게 협박받는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전 부지사가 형 복역 기간 5년째에 접어들면서 이 대통령에게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며 청와대에 가석방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 대통령 사건과 연루된 김용 민주연구원 수석부원장,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대장동 일당은 모두 석방된 상태인데 이 전 부지사만 계속 수감돼 있다”며 “이 전 부지사도 ‘(이 대통령이) 나를 수년째 방치하고 있어 서운하다’는 취지의 심경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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