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K팝 축제 패노메논, 민간이 주도하는 게 맞다”…국감 출석해 밝혀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6. 10.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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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을 민간 주도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대중문화교류위는 정부와 민간 기업 사이에서 기획을 하고 아이디어를 낸 후에 그 실행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서 때로는 관 주도로, 때로는 민간 주도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패노메논 시상식과 페스티벌은 그 프로젝트의 성격상 민간 주도로 하는 게 맞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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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기획사, 동일 자본 출연 법인 설립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글로벌 축제 ‘패노메논’ 기획 배경을 밝히고 있다. [김재훈 기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을 민간 주도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행사 성격상 정부가 직접 주도하기보다 K팝 업계가 중심이 되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대중문화교류위는 정부와 민간 기업 사이에서 기획을 하고 아이디어를 낸 후에 그 실행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서 때로는 관 주도로, 때로는 민간 주도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패노메논 시상식과 페스티벌은 그 프로젝트의 성격상 민간 주도로 하는 게 맞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행사 추진을 위해 국내 주요 K팝 기획사들이 별도 법인도 설립했다.

박 위원장은 “민간 주도로 일을 하기 위해서 K팝 4대 기획사가 처음으로 한 회사를 설립해, 동일한 자본금을 출연하고 동일한 의결권을 갖는 구조로 만들었다”고 했다.

패노메논은 내년 12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K팝·K컬처 행사다. K팝 콘서트와 팬덤 시상식, K컬처 기업의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다.

행사명은 ‘팬(Fan)’과 ‘현상(Phenomenon)’을 합친 표현으로 ‘팬들이 만들어내는 현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팬을 단순한 콘텐츠 소비자가 아니라 K컬처 확산에 참여하는 주체로 바라보겠다는 취지다.

대중문화교류위는 행사 기획과 방향 설정에 참여하되 실제 운영은 민간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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